국방일보 뉴스
세계 최고 에어쇼 다음달 9일 팡파르‘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항공전’
이석종 기자 seokjong@dema.mil.kr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세계 최고 수준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자료사진 |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이 다음달 9일 수원에서 개막하는 ‘공군과 함께하는 2014경기항공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최고의 에어쇼를 선보인다.
공군은 블랙이글이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항공전’에 참가해 역대 최고 수준의 비행 역량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블랙이글은 2012년 영국 와딩턴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에서 디스플레이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같은 해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인 리아트(RIAT) 에어쇼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팀에게 주는 ‘더 킹 후세인 메모리얼 소어드’와 최고 인기상인 ‘애즈 더 크로우즈 플라이즈’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블랙이글은 이번 항공전에서 이·착륙과 그라운드 퍼포먼스를 포함한 40분 풀타임 공연을 진행해 공군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블랙이글은 9~11일 각각 1회, 12일 2회 등 행사 기간 동안 총 5회의 에어쇼를 선보인다.
이번 경기항공전에는 미국 곡예비행팀 국가대표 휴비 톨슨과 헝가리 출신 곡예비행사 졸탄 베레즈 등 해외 유수 비행단의 특별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 10여 종의 항공교육프로그램과 항공기 및 헬기 탑승 체험, 비행게임 형태의 시뮬레이션 체험, 특전사 고공낙하 시범, 산림청 산불진화 시범, 공군 탐색구조 시범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F-15K, KF-16, T-50, 경량항공기 등 30여 대의 공군 전투기와 민간 항공기가 전시되며, 패트리어트 레이더 및 발사대, 국산 휴대용 미사일 신궁,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루스, 땅속을 파고드는 벙커 버스터 등 공군 항공무장도 전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기항공전은 그동안 50만 명이 넘는 관객 몰이를 해온 수도권의 대표적 축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최 장소를 안산에서 수원 공군10전투비행단으로 옮기면서 공군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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