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왕과의 만남을 구하라

鶴山 徐 仁 2013. 11. 27. 10:12



왕과의 만남을 구하라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자기 자신의 인생에 대해 답답함을 갖고 있으며,
뭔가 확신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을 강력히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중에 누구라도,
‘왕’되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간절히 사모하는 가운데서는
‘왕’과의 단 한 번의 만남이라도,
자신과 공동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하나님이 내 속에 강력한 확신, 믿음, 능력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왕과의 만남>을 구하라
<자원, 젊음,=품� 여건> 이런 것들을 뛰어넘는 힘,
즉 성령의 능력을 받으려면.
-토미 테니 목사의 ‘왕의 은총을 구하라’에서-

오늘날 우리는 돈이 없다, 나이가 어리다 또는 많다,
여건이 불가능하다 등의 이유들을 갖고 있습니다만,
깊이 들어가 보면, 사실은 확신, 믿음, 자신감의 부족입니다.
그래서 모험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런 것들이 부족한 이유는,
하나님을 강력히 만난 체험이 없든지
아주 오래 전에 체험했거나 최근에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야곱의 얍복 강 체험 같은
왕과의 만남 을 강력히 구하십시오.
자원, 젊음, 건강, 여건, 이런 것들을 문제 삼지 말고.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내 손이 해야할 일
처음 주님의 살아계심을 알았을 때, 
내가 주의 자녀라는 것을 느꼈을 때, 
내 죄도 씻겨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씻어내지 못하고 남아 있는
내 안의 더러운 흉터들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내 부주의로 그렇게 된것도 아니고, 나도 모르게
우연히 찾아온것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내가 선택한 삶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죄를 짓는 내 손을 내 발을 잘라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도망가려고 연약한 내 모습을
인정하는것 밖에는 안되더군요.
 
 
이제는 두렵다고 난 이렇게 못난 사람이라고 인정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노력하겠습니다. 내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힘이 아니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겠습니다. 
 
"오늘 그렇게 인정하겠습니다." 
글쓴이 : 김성은
인덕대만화과 졸업
빈아트 일러스트
한성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광야길, 인생길 - 민수기 21:4-9
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은 우리에게 살아있음에 대한 고마움을 깨우쳐주고, 남은 날들에 대한 자세를 새롭게 해줍니다. 우리는 그동안 한해를 나름대로 살아 왔습니다. 인생길은 광야의 길이요, 나그네 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다가 떠나서 약속의 땅으로 가는데, 그곳까지 가는 여정이 다 광야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광야 길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의식주를 책임져 주셨으며, 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마땅히 감사하며 찬송하면서 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백성들은 불평하며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어 많은 사람들이 물려서 죽어갑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중보기도 합니다.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께서 회개하고 돌아서는 저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장대위에 달린 구리 뱀을 보았던 사람들은 다 낫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그 시대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죄와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해주고 살려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며 기뻐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할 존재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와 조건을 들어 불평과 원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염려와 불평을 쏟아 부었던 것은 자신들이 원하는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그것도 기약도 없이 인도하심 때문입니다(4절). 그들은 보름 아니면 한달이면 갈 수 있었던 길을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이 그 땅을 통과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서 홍해 쪽으로 내려오다 보니 심신이 지쳐 버린 것입니다. 백성들에 마음이 조급해졌고 마음이 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나타난 반응은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였던 것입니다(5절). 마음이 상하면 원망이 나오고 실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광야길과 인생길은 고난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동행하며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인도하여 이곳에서 죽게 한다며 원천적인 시비를 걸고 있습니다. 시비보다는 죽도록 순종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할 내용이 아닙니까?
불평하는 그들에게 불 뱀들을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죽어 가는 자가 많으므로 모세는 중보기도합니다(6-7). 응답은‘놋 뱀을 만들어서 장대위에 달아라 뱀에게 물린 자마다 그것을 바라보면 살리라’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받아 순종하는 자들을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이 구리 뱀은 십자가에 높이 달린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사는 길은 오직 십자가에 달리셔서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밖에 없습니다(요3:16). 광야길 인생을 살다보면 속상한 일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 바라보시고 상한 마음 치유 받으심으로 주님과 함께 행복한 인생길 가시기 바랍니다.

[적용]
- 구원의 확신을 점검하고, 나의 삶을 맡기지 못하고 불평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 하나님과 가족에게 감사의 조건들이 무엇인지 적어보고 감사를 표현하십시다.
- 주변에 힘든 인생길을 가는 이웃을 생각하고 중보기도하며 복음을 전하십시다.

[기도}
구원의 하나님, 죄와 사탄의 멍에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참 자유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 예수님을 구주로 바라보고 믿을 수 있는 믿음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원망보다 감사하며 하나님께 다 맡기고, 모세처럼 중보하며 살아가는 능력있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