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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알래스카를 날다' 다큐 예고

鶴山 徐 仁 2013. 3. 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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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알래스카를 날다' 다큐 예고
 
한국항공우주산업 webmaster@chosun.com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오는 3월 20일 밤 11시40분 KBS1 채널을 통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알래스카를 날다'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7천 시간에 달하는 비행 시험과 영하 40℃ 극저온 환경시험을 거쳐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탄생하기까지 험난했던 6년 1개월의 여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 방 송 일 시 : 2013년 3월 20일(수) 밤 11시 40분, KBS 1TV
■ 책임프로듀서 : 박석규
■ 연 출 : 우경도
■ 글 · 구성 : 황정연
■ 제 작 : 이미지다큐

 


2012년 12월
대한민국 최초의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탄생했다!

개발기간 6년 1개월
7,000시간의 비행시험,
영하 40도의 극저온환경 시험을 거쳐
국내기술로 한국형 기동헬기를 탄생시키기까지
그 치열한 노력의 과정을 공개한다.

 

■ 한국형 토종 헬기,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다!

 


12개 기종, 700여대의 군용헬기를 운영하는 세계 7위의 군용헬기 보유국-
대한민국. 하지만 현재 운용중인 헬기는 대부분 70~80년대에 도입된 노후헬기들이다. 이에 군은 2006년부터 자체 헬기 개발 사업에 착수해 73개월 뒤, 세계 헬기 개발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기동헬기 ‘수리온’을 탄생시켰다.

● 토종헬기 ‘수리온’
- 최대 순항속도 259km
- 분당 850m의 속도로 수직 상승 가능
- 백두산 높이에 해당하는 2,750m
상공에서의 제자리 비행능력 보유


■ 영하 40도. 혹한의 추위를 이겨라!

 

 


수리온의 운용특성상, 전시 작전가능지역인 북한의 중강진 지역을 감안할 때 영하 40도 이하의 저온시험은 필수적이다.

영하 32도 이하에서 12시간 이상 항공기를 노출시킨 후 이루어지는 저온비행시험은 세계 선진 헬기 개발국들도 실패를 거듭하는 고난이도의 시험이다.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해외 저온시험비행이 시작됐다.

 

■ 단군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 - 수리온의 사람들

 

단군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로 불리운 대한민국 최초의 기동헬기 개발!


개발과정부터 시험비행까지 투입된 인력들에게도 막중한 사명감과 능력이 요구되었다.

특히,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수리온의 시험비행 조종사들과 정비사들은 수리온 탄생의 또 다른 주역들이다.

 

수리온의 개발은 경제적인 가치를 떠나
우리 후세대 즉, 우리의 아들 딸들. 또는 손자들이
기술적인 식민지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개척정신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그 어떤 고생도
충분히 감안할 수 있습니다.
- 김종덕 차장 / 한국항공우주산업 -


■ 수리온, 대한민국 하늘을 날아오르다.

 

 

수리온의 개발로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보다 효과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해 졌으며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중국 등에 이어 세계 11번째 헬기 개발국이 됨으로써 선진 항공 산업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독수리의 용맹함과 날렵함을 닮은 수리온.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또 하나의 힘으로, 지금 수리온의 비상이 시작된다.

2013-03-18 10: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