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1월9일 QT - 기다림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1. 10. 20:53



기다림


좋은 것을 기다리기란 결코 쉽지 않다. 우리는 즉각적으로 욕구를 충족하는 데 익숙해져 있어서,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데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쉽게 조급해진다. 즉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조급한 마음에 곧 다른 책략을 세우거나 다른 수단을 찾기 시작한다. 불행히도 우리는 종종 영적인 삶에서도 그와 같은 태도를 보인다.
-토미 테니의 [예배자로 사는 법 49가지] 중에서-

기다림은 축복입니다. 기다림 끝에 하나님의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기다림의 시간을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조급함과 서두름이 하나님의 것을 얻지 못하게 합니다. 기다림은 큰 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것으로 채워 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기다림입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신뢰하기>
어떤 것에든,
어떤 일이든,
단 한가지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100% 신뢰하시는
오늘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글쓴이 : 김성은
인덕대만화과 졸업
빈아트 일러스트
한성대 애니메이션과 졸업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옵소서 - 창세기 19장 1-13절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오늘 성경 본문의 말씀은 죄악으로 가득한 소돔과 고모라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두 천사가 소돔과 고모라에 죄악이 관영함을 보려고 도착했을 때,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합니다. 그리고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라고 요청합니다. 천사들은 거리에서 밤을 새우려고 하지만, 롯은 강권해서 천사들을 집으로 들어오게 하고, 음식을 대접합니다.

그런데 그 때, 소돔과 고모라 성의 노소를 막론하고, 두 천사를 내놓으라고 집을 에워쌉니다. 도저히 그들의 요구가 사그라지지 않자, 롯은 자신의 두 딸을 천사대신 사람들에게 내놓겠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롯을 밀치고 문을 부수고 두 천사를 빼앗으려고 합니다. 그 때, 천사들은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고, 롯의 집을 보호합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가 주목하게 되는 것은 소돔과 고모라에 사는 사람들의 완악함과 죄입니다. 사람이 정욕에 이끌리게 되면, 천사인지 사람인지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욕심에 이끌리게 되면, 무엇이 옳은 일인지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자신의 정욕이 원하는 대로 행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죄의 심각성입니다.

어쩌면 묵상하는 분들 가운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 모두가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나니”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은 바로 내 안에 있는 죄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봐야 할 죄악입니다.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 안에 꿈틀거리는 죄의 모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실 때, 그 진리란 바로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분이 없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자신의 죄를 바라보기를 요청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깨닫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정죄하기 보다는, 나에게 있는 죄를 보면서 통곡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께 나가는 이유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나의 삶 속에 아직도 남아서 나를 괴롭히는 죄의 문제를 바라보며 통곡하면서 예수님께 나가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만져주시고, 나를 회복하시고,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