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발전하는 다섯 가지 이유(7)2012-7-5 |
한국이 나라 안팎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다섯 가지 이유들 중에 마지막은 한국인들의 교육열이다. 그간에 교육열이 높은 국민으로는 유대인들을 최고로 꼽았다. 그런데 요즘 해외에서는 한국인들의 교육열이 유대인들 못지않게 높은 점을 알고는 한국인들을 "제2의 유대인, Second Jewish."라 부른다. 그리고 한국 어머니들의 자식 교육에 대한 열정을 유대인 어머니들의 열정에 비추어 표현하기를 ‘Second Jewish Mother’라 일컫기도 한다. 지금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해외유학생들 숫자가 가장 많기는 중국이요, 둘째가 인도, 그리고 셋째가 한국이다. 중국유학생이 12만, 인도 유학생이 10만 그리고 한국 유학생이 7만2천명이다. 그러나 인구비례로 따지자면 한국이 단연 1위이다. 미국 유학생이 많은 것이 국가 발전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여러 해 전에 일본에서 출간된 책으로 "Japan is No.1" 이란 제목의 책이 있다. 그 책 내용 중에 일본인들이 미국 유학을 가장 많이 하던 시절이 1960년대였다. 그들이 귀국하여 미국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던 1970, 80년대에 일본이 급성장하였다고 쓰여 있다. 지금 일본은 해외 유학이 극히 적다. 그렇기에 일본 국력이 기울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의 자녀들이 미국, 유럽, 일본 같은 선진사회에 가서 고생하며 배운 어학실력과 전공실력 그리고 국제적 안목이 앞으로 한국이 선진국가로 발전하여 나감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자녀들이 유학을 갈 때 정부가 재정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부모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생고생하며 뒷바라지 한다. 그렇게 길러진 실력이 나라를 발전시킴에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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