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아름다운 말을 하는 사람들] 김진홍의 아침묵상

鶴山 徐 仁 2012. 5. 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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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을 하는 사람들

2012-5-24

요즘 세인들의 말이 너무나 거칠어져 가고 있다. 어른들의 말이 거칠고 험하니 아이들도 배워 초중고 학생들도 거침없이 욕을 한다는 소식이다. 말이 이렇게 거칠어지고 욕을 하는 풍토는 삭막해진 인심이 들어나는 슬픈 반영이다. 고운 말 쓰기, 아름다운 말 쓰기, 부드러운 말 쓰기 캠페인이 일어나야 할 때다. 신인 용혜원의 글 중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하는 사람들>이란 글이 있다. 모두들 마음에 새겨 보아야 할 글이기에 옮겨 쓴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하는 사람들 >용혜원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사람.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능동적인 사람.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이 순간 할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일을 찾아 하는 사람.

무엇이든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적극적인 사람.

참 좋은 말씀입니다. 라고 말하는 수용적인 사람.

기꺼이 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헌신적인 사람.

도울 일은 없습니까? 라고 묻는 여유 있는 사람.

잘못된 것은 고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겸허한 사람.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라고 말하는 협조적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