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지도부, 비례대표 당선자는 전원 사퇴하라 !!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시킨 통합진보당의 도덕성 문제가 여론의 심판대에 올랐다. 통합진보당의 이번 비례대표 선출과정은 한마디로 동네이장, 초등학교 반장 선거만도 못할 정도로 엉터리 비례대표 선출이었음이 밝혀졌다.
개혁과 도덕성을 강조하는 통합진보당이 여타 정당보다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비례대표를 선출했어야 한다. 국회의원 선출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정당이 지향하는 윤리성과 당의 존재 가치와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
따라서 통합진보당은 더 이상의 부정적 의혹의 확산 방지, 국민적 불신을 씻기 위해서라도 비례대표 1,2,3번 뿐만 아니라 비례대표 당선자 전원이 사퇴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또한 당 지도부는 도의적 관리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하며, 검찰은 보다 정확한 내용을 국민들이 알고 현행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적극 수사에 임해야 한다.
작든 크든 국민의 대표기관임을 자임하겠다는 정당이라면 적어도 스스로가 추구하는 진보의 가치를 더럽히고, 흠집을 내서는 안 된다. 보수의 존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진보가 보수보다 더 썩어버린 모습을 보여주면 그 진보의 미래는 물론 현재의 의미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지금 통합진보당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또 다시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는 비례대표 당선자를 비롯해 당지도부, 원인제공자까지 모두 사퇴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지 않고 이 문제를 어물쩍 넘겨보려 한다면 국민들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아 앞으로 통합진보당의 앞날은 먹구름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2012. 5. 3.
선진화개혁추진회의 (선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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