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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들의 聖域-김일성 3代/ 趙甲濟

鶴山 徐 仁 2012. 2. 28. 11:24

코미디언들의 聖域-김일성 3代
할리우드에선 코미디 소재, 한국에선 대통령만 조롱.
趙甲濟   
 
이명박은 놀리면서 김정일 김정은을 코미디 소재로도 삼지 못하는 코미디!
세계인의 이목이 쏠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김정일의 유골함이 등장했다고 한다.
26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하이랜드 센터 앞에서 시상식 직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 때 영국 배우 사샤 배런 코헨은 김정일 사진과 한글 이름이 적힌 유골함을 들고 나타났다. 맞아죽은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를 연상케 하는 흰색 군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코헨은 자신이 주연한 코미디영화 ’독재자’(The Dictator)를 홍보하려고 이런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한다.

한국에선 김일성 3대는 코미디의 소재가 되지 못한다. 李明博 대통령을 코미디 소재로 하는 자들이 왜 더 좋은 코미디꺼리인 김일성 김정은 김정일에 대하여는 입도 벙긋하지 못하는가? 이게 진짜 코미디 아닌가? 惡黨에겐 비굴하고 만만한 사람에겐 악랄!

원산농업대학 느티나무 밑엔 이런 돌비가 서 있다.
<청년대장 김정은 동지께서 주체 98(2009)년 4월26일 보아주신 느티나무>
從北얼간이들은 '김정은 동지께서 보아주시는 사람들'인가? 지난 24일 북한 노동신문은,“김정은 동지는 가장 자애롭고 친근한 어버이를 잃은 우리 인민 모두에게 있어서 또 한분의 어버이 장군님”이라고 했다. 韓民族이 생성된 이후 20代를 '어버이'라고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원산농업대학에 세워진 김정은 찬양비석



인간이나 조직을 가장 빨리 망치려면 공짜를 가르치면 된다. 가장 악질적인 공짜심리는 安保를 외국에 맡기는 짓이다. 사대주의가 바로 무상安保이다. 무상안보, 무상급식, 무상복지는 다 공짜심리로서 인간과 국가를 노예근성의 비열한 집단으로 만든다. 한국의 거의 모든 문제는 안보를 미국에 맡겨놓고 사소한 데 목숨을 거는 데서 파생한 것들이다.

자주국방을 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행복도가 외주국방을 하는 한국인들보다 월등히 높다. '한 손에 망치 들고 다른 손에 총 들고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한다'-이런 구호를 외치며 조국 근대화에 매진하였던 개별年代 사람들의 행복도가 자동차를 한 집에 두 대씩 굴리면서 불평 불만에 찬 2012년 한국인보다 높았을 것이다.

공짜는 불평의 어머니이다. 이렇게 정신이 병이 들면 노예근성의 포로가 되어 강한 자 앞에선 비굴하고 약한 이 앞에선 거만해진다. 김일성 3대를 코미디 소재로도 삼지 못하는 한국인이야말로 세계의 코미디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