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도인과 생활인

鶴山 徐 仁 2011. 1. 26. 17:32

일지희망편지 2011년 01월 24일. 제 714호

도인과 생활인


수행을 하면 똑똑해집니다.
생활과 도(道)는 별개가 아닙니다.

유능한 생활인이 되기 위해 도를 닦고,
깨달음을 얻은 뒤에는
모범적인 생활인이 되어야 합니다.
경영을 하면 모범적인 경영인이 되고
장사를 하면 훌륭한 장사꾼이 되어야 합니다.

깨달음을 얻고 비전을 갖고 일을 하면
똑같은 일이라도 차원이 달라집니다.
큰 비전을 가질 때 큰 파워가 나옵니다.

정신수도(精神修道)는 결국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합니다.
나만의 의식주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합니다.

현실을 떠나서 도를 닦아도
진정한 깨달음을 얻은 후에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예수님도 그랬고, 부처님도 그랬습니다.

아주 큰 것과 아주 작은 것은 서로 통합니다.
수행을 한다고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도인인지 생활인인지 구별이 안 되어야
진짜 도인입니다.

현실 속에 도(道)가 있고
도(道)속에 현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