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대전. 전쟁의 소용돌이 속의 어느 날. 워털루 다리 위를 산책하던 25살의 젊은 대위 그날 밤 극장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던 마이러는 객석을 바라보다 뜻밖에 로이의 웃고 살길이 막막해진 마이라는 직업을 구해 헤매고 다니지만 구하지 못한다. 그러다 로이 |
鶴山 ;
'애수(哀愁; Waterloo Bridge)'
한 편의 단순한 영화로만 기억 하기에는 너무 자신에게는 큰 영향을 끼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중학교 시절에 처음으로 보았던 이 영화가 자신에게는 어쩌면 하나의 멘토르 역할을 한 것 같다.
별로 영화관람을 하지 않는 사람인데도 이 영화는 생애에 가장 많이 본 영화로 3 번씩이나 보았을 정도이다.
또한, 이 영화를 본 후에 마음 속으로, 장차 자신도 영화의 남자 주인공처럼 멋 있는 군의 장교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졌었고, 결국은 장교과정을 거쳐, 소위로 임관한 후에는 정모도 코트 모양도 영화의 주인공처럼 비슷하게 흉내를 내고자 시도를 했었던 것을 회상 할 때마다 혼자 미소를 지을 때가 종종 있었다.
지금도 먼 옛날 이 영화에 흠뻑 빠져들었던 젊은 시절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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