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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
'한계상황'이란 말이 다른 어느 때 못지 않게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병상의 아내를 보노라면, 생노병사라는 인간의 한계상황을 누구나 맞을 것인데, 이를 어찌 막을 수가 있을 까 싶긴 하지만, 한편으로, 주의 깊게 자신을 잘 관리해 나간다면 적어도 생노사라는 피할 수 없는 한계상황은 맞을 수밖에 없을지라도 꼭히 병들어 죽지는 않는 길은 있지 않을 하는 마음입니다.
이제 남은 인생은 자신이 배우고, 증진하고 있는 '국선도'의 보급을 통하여, 보다 건강하게 살다가 세상을 하직하고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가능한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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