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썰물 때가 되어도 갯벌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백사장 모래가 워낙 고와 자동차가 지나가도 모래에 빠지는 일이 없으며 발가락 사이로 스며드는 감촉이 부드럽다. 모래사장 뒤에 펼쳐진 울창한 숲에는 넓은 공터가 많아 단체로 놀러온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놓고 게임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모터보트,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근처에 향토관광마을이 있어 민박시설이 쾌적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
이일레해수욕장 소개 승봉도의 이일레 해수욕장은 잘 다듬어진 모래사장 뒤로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다. 서해안 대부분이 갯벌로 돼 있는 것과는 달리 썰물 때라도 갯벌이 나타나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도 낮아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다. 이일레 해수욕장 뒤편에는 소나무 숲이 있는 산책로가 2백여m나 있다. 연인이 함께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
이곳에서 사랑을 고백한다면 감동하지 않을 이가 없을게다. 게다가 그 산책로에서 해지는 광경을 본다면 영화의 한 장면이다. 모터보트,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이 있어 수상레포츠를 즐기기에도 매우 좋다. 참고로 4월에는 밤에 간조시 배꼽(골뱅이)을 잡을 수 있고 5월부터는 게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백사장의 한편에는 자갈과 바위가 있어 조개, 굴, 고동, 소라, 낙지 등을 잡을 수 있다. 옹진군청 문화관광과 이일레해수욕장 관광지 정보가 궁금하세요? |
남대문바위 거대한 바위 한가운데에 사람이 뚫어놓은 것처럼 구멍이 생겼다. 바위 모양이 남대문 같아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바위 벼랑 끝에 소나무가 병풍처럼 나 있으며 호랑이, 노루, 토끼 형상을 하고 있다. 남대문바위에 갈 때는 목장갑과 긴바지를 착용하는 게 좋다. 날카로운 굴 껍데기가 바위 곳곳에 붙어 있으므로 자칫 상처입기 쉽기 때문. 교통편 이일레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ㅣ 잠자리 이일레 해수욕장 근처 숙박시설 이용 남대문바위 관광지 정보가 궁금하세요? |
촛대바위 승봉도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다. 그중 승봉도 동쪽 부두 끝 소리개산 밑에 있는 촛대바위는 촛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언뜻 보면 엄지손가락을 올리고 있는 사람의 손 모양 같기도 하다. 섬 전체를 도는 데 약 1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며 양동이를 들고 바위에 붙은 고둥을 따며 천천히 바위 모양을 감상해도 좋다. 교통편 남대문바위에서 20분 정도 거리라 걸어가도 된다. ㅣ잠자리 선착장 근처 민박집을 이용하면 된다. 천우용 촛대바위 관광지 정보가 궁금하세요? |
부두치 섬 남동쪽 제일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부두치는 모래와 자갈, 조개 껍데기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안이다. 해안 바로 앞에 작은 돌섬은 물이 들어오면 섬처럼 보이다가 물이 빠지면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특이한 지역이다. 멀리 보이는 등대가 운치있다. 물이 들어오면 가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물때를 알아보고 간다. 교통편 선착장에서 도보로 40분 소요 ㅣ잠자리 이일레 해수욕장 근처 민박을 이용하거나 선착장 근처에 민박을 잡고 잠시 다녀오기 적당하다. 24시민박( 부두치 관광지 정보가 궁금하세요? |
고둥, 소라 바지락 천국 승봉도는 소라, 고둥, 바지락이 개펄에 널려 있다. 빗자루로 쓸어도 될 만큼 바위에 소라와 고둥이 새까맣게 붙어 있을 정도. 고무장화와 쌀포대, 삽 한 자루만 있으면 낙지도 잡을 수 있다. 잡은 소라나 바지락은 민박집에 가서 커다란 냄비에 삶아 여럿이 나누어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다. |
승봉도 낚시 즐기기 배낚시 승봉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는 바로 배낚시. 우럭, 광어, 놀래미 등이 주로 잡힌다. 대여료는 시간과 배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바다낚시터로는 사도가 유명한데, 기름만 가지고 가면 모터보트를 공짜로 대여해주기도 한다. 낚싯배 대여(10인용 기준) 1일 30만원ㅣ문의:털보네민박(032-832-3654/5) |
갯바위낚시 배낚시를 할 때만큼 큰 고기를 잡을 수 없지만 힘이 센 물고기와 엎치락뒤치락 씨름하는 묘미가 있다. 바위가 많은 승봉도 북쪽 해안이 갯바위낚시하기에 적당한 지역. ㅣ 문의 문순식( 그물끌이 바다로 그물을 가지고 가슴 깊이만큼 들어가 펼친 다음 끌고 나오는 것으로 우럭, 놀래미, 광어 등 다양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 물이 빠지는 시기만 가능하다. |
사승봉도 ‘사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승봉도는 개인 소유지로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아 한적함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 깨끗하고 마치 남태평양을 연상시키는 하얀 백사장이 일품이라, 한낮에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고 낚시꾼들에게는 최고의 바다 낚시터. 나무가 울창해 대낮에 들어가도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 물이 부족해 샤워하기 어렵다는 게 흠. |
교통편 승봉도에서 우성호 이용, 성수기 1일 4회 운항, 15분 소요, 20인까지 승선 가능, 1회 왕복 운항 5만원 ,원광해운( |
대이작도 큰풀안 해수욕장, 작은풀안 해수욕장, 목장불 해수욕장, 풀치 해수욕장, 떼넘어 해수욕장 등 다양한 크기의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백사장이 깨끗하고 조용해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다. 썰물 때 동서로 2.5km, 남북으로 1km에 걸쳐 30만 평이나 되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는 해중 해수욕장이 나타난다. 만조 때 물에 잠기지만 하루 평균 6∼7시간 해수욕을 할 수 있다. 승봉도에 도착하기 전 대이작도에 도착한다. |
교통편 인천항에서 이작행 선박 이용(09:00, 4:00) 쾌속선 50분, 성인 1만6550원, 어린이 8050원ㅣ일반선 2시간 소요, 어른 1만400원, 어린이 5200원 ㅣ 원광해운( |
승봉횟집 승봉도에는 눈에 확 들어오는 음식점은 없다. 하지만 성수기가 되면 동네 주민들이 간이로 천막을 치고 토종닭 요리나 라면을 판매한다. 파라다콘도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승봉횟집은 시설이 깨끗하고 야외에서 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자연산 생선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회 이외에 밑반찬은 제공되지 않지만 바지락젓은 맛볼 수 있다. 09:00∼24:00 ㅣ 성수기에는 밤새 문을 여는 경우도 있다. ㅣ 자연산 생선회 1kg 5만원, 매운탕 2만원부터, 백반 5000원 ㅣ 카드 가능 ㅣ 주차 가능 ㅣ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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