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거짓 고백

鶴山 徐 仁 2009. 8. 27. 08:39



거짓 고백


예수님이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고
말씀하신 것은,
‘너희가 삶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으면서
나를 ‘주’라고 불러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는 뜻에서 하신 말씀이다.

-존 비비어의 ‘순종’ 중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의 고백은
우리의 신앙을 형식적인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살아있는 듯 보이나 죽어있는 것.
그리스도인의 영혼을 잃어버린 껍데기만 남깁니다.
우리는 당장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찔림도 시간이 지나며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영적죽음 상태가 지속될 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영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교만을 미워하시고 거짓을 뿌리치시는 주님.
바리새인의 형식보다
죄인이라 불렸던 새리의 눈물을 기뻐하신 주님.
이제 거짓 고백을 버리고
먼저 마음을 드리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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