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대가 그 사람의 어깨 위에 한 점 먼지에게까지도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의 계단으로 오르는 이해의 계단 이해의 나무에는 오해의 잡초에는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가지고있는 바라보면 아름답게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자신의 살을 헐어야 한다. 이해란 그대 자신이 걸레가 되기를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그대가 간직하고 있는 그대가 간직하고 있는 사랑이 그대가 소망하고 있는 행복은 신이 인간을 빈손으로 이 누구나 사랑 하나만으로도 이 세상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음을 한평생 얻어낸 그 많은 것들 중 오직 사랑밖에 없음을 신이 세상만물을 창조하실 때 그대로 하여금 세상만물이 마침내 가슴에 아름다운 사랑이 |
출처 : 해바라기 연가
글쓴이 : 킬리만자로표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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