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2장 14절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 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우리는 지금 요한 계시록의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은 마지막 때에 살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통계에도 최근 미국인 기독교인이 84%에서 11%나 줄어든 73 %가, 자기는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사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말세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 하신 말씀이 실감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 때입니다.
이 라오디게아 교회의 특징은 믿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 것도 아닌 미지근함입니다.
우리들도 주일날에는 성경 찬송을 들고 교회에 가는 것을 보면 예수를 믿는 자 같은데, 실제로 사회에서 행동하는 것을 보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생활은 안 믿는 자와 같으니 미지근한 사람들인 것은 부인 못할 것입니다.
옛날 솔로몬 왕의 아들 르호보암 왕이 이같이 믿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 것도 아닌,
미지근한 생활을 할 때 여호와 하나님은 악하다고 하였습니다.
르호보암 왕이 나라가 나누어지고 전쟁이 나고 할 때에는 열심히 하나님을 찾았지만, 나라가 부강하여지니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역대하 12장 1절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 받은 지라”
사람이 잘살고 등이 따뜻하고 배부르면 르호보암같이 하나님을 버리고 오로지 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러나 안 되고, 안타깝고, 고난이 오면, 주여~ 주여 하면서 열심히 주님을 찾게 되고, 여호와를 오로지 하여 구하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오로지 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을 악하다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잘될 때도, 안될 때도 오로지 하여 하나님만 찾으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하나님의 기뻐하는 자녀가 됩니다.
미지근하다는 말의 반대말은 오로지 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는 말입니다.
르호보암 같은 신앙은 결국 악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신앙입니다.
미지근하지 말고 항상 평생을 하나님을 향하여, 오로지 하는 신앙으로 오로지 여호와만 구하며 사는 성도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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