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사진과 映像房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鶴山 徐 仁 2009. 3. 5. 13:53

그리움은 추억에 머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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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 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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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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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도 그리운 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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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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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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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도 그리운 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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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하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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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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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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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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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잊고 지냈던 아련한 추억...
책갈피속에 뭍혀있던 아름다운 풋사랑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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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아름다우면
후~ 불어 먼지털어 책갈피에 끼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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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잎 크로버를 애써 찾으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기에 책갈피에 꽂아두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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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
예쁜사연과 함께 전해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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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레코드가게 에서 흘러나오는
알수도 이해 할수도 없는 곡에 귀기울이며
어깨를 들썩이던 철없던 이십대가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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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가되면서 신혼에 접어들며
깨가 쏟아지게 행복했던 시절이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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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0대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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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면
하나하나 꺼집어내서 되새기고픈
까마득하고 아련한 추억...



아름다운 마음의 눈으로 한 세상을
바라보며 지금에 충실하고 감사하고

밝게 행복하게 살자꾸요..




사진:산청 남사리 최씨고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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