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鶴山 徐 仁 2009. 2. 25. 11:40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일본의 작가 소노 아야꼬(曾野綾子)가 쓴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는 책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경계하여야 할 조목들을 적어 놓은 노트 같은 내용이다. 그중에 몇 가지 조목들을 추려 소개하고 싶다.

1) “가족들이라고 무슨 말이든지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가정이란 사회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상처를 회복하여 생동감을 얻고 다시 사회로 나가서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회복실’ 같은 곳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

2) “푸념을 해서 좋은 점은 한 가지도 없다.”
인간관계이서 다툼이 있었거나, 마음이 상하게 되었을 때에 누군가에게 넋두리 삼아 푸념을 늘어놓게 된다. 그러나 그런 푸념은 상처를 주고, 들은 사람과의 관계를 바르게 회복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관계에서 새로운 앙금만 더 남기게 된다.

3) “무조건 명랑할 것이다”
무슨 일로 우울하여 있거나 심각해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 속상한 일이 있을지라도 무조건 명랑하여야 한다. 나이 들어가면서 그럴 마음이 아닐지라도 주위 사람들을 위하여 명랑한 척 하는 것이 큰 덕선(德善)이 된다. 이런 노력은 자신의 마음을 열어 보이는 열린 마음과도 통한다.

4) “무슨 일이든지 스스로 하려고 노력하라”
나이 들어가면서 몸에 부담이 되니까 가까운 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게 심부름을 시키게 된다. 그러나 스스로 하려고 애쓰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나 가족들이나 주변의 인관관계에서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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