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미용원의 중국 도전기(記)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이훈 미용원의 중국 도전기(記) 우리 두레교회 교인 중에 미용사인 정용화 집사가 있다. 이훈헤어칼라의 강남점 원장이다. 얼마 전 원고 한 뭉치를 들고와 읽고 추천사를 써달라기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 채로 “한번 읽어보고 추천할만한 내용이면 추천하겠노라”고 일러주고서는 받았다. 말이 빚이 되어 틈을 내어 읽다가 내용에 빠져들어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단숨에 읽고는 기쁜 마음으로 추천사를 써 보냈더니 이번 주에 『차이나 히트상품 이훈』이란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었기에 소개한다. 이 책은 한국과 중국에서 미용실 체인사업을 일으키고 있는 이훈 원장과 정연화 원장 그리고 그들의 동지들의 개척 담을 적은 내용이다. 중심인물인 이훈 원장은 학력이라야 겨우 중학교를 중퇴한 젊은이이다. 그런 그가 군대를 마치고 난후 미용사로 인생을 출발하여 이제는 국내에 72개의 미용원을 열고 중국에 50여 곳의 미용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에서만 미용원 체인 1,000 곳을 개척하겠노라는 포부를 품고 넓은 중국 땅을 열심히 뛰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슴에 와닿은 것은 바닥정신과 도전정신과 끈기이다. 이훈 원장은 빈손으로 이훈헤어칼라 1호점을 시작하여 국내에서는 이미 72호점을 열게 되었고 다시 빈손으로 중국으로 들어가 시안(西安)에서 ‘한국이훈(韓國李勛)헤어칼라’란 간판을 걸고 1호점을 개장한 이래 4년 여만에 50여 체인점을 개장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 땅에서 1호점을 개장한 이래 1년여 동안은 손님이 없어 파리만 날리다가 드디어 손님이 밀려들게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젊은이들이 꼭 본 받아야 할 개척정신이라 여겨져 소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