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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자랑, 자식 자랑
아내 자랑, 자식 자랑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들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세상에서 제일 가까운 사람인 아내와 자식을 늘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그리고 나의 아내는 정말 자랑할 게 많은 사람이다.
- 윤방부의《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중에서 -
* 팔불출... 요즘은 다행히 조금씩 달라지고 있지만 아내 자랑을 하면 '팔불출'이라 흉보는 풍토가 여전합니다.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이상한 관습의 하나입니다. 너무 과대한 장광설일랑은 마땅히 삼가야겠지만 상대의 자랑을 들어주는 것도 미덕입니다. 사람 사이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윤활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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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리더십'
"이제 당신이 사람들을 이끌 때에요. 그러려면 긍정적이고 전염성이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합니다. 팀원들은 당신이 심장으로 리드해주기를 원하고 있어요. 심장은 우리 몸의 파워를 만드는 발전소와 같답니다. 심장이 더 활짝 열려 있고 긍정적일수록, 그 파워는 더 커지게 돼요."
- 존 고든의《에너지 버스》중에서 -
* 사람 앞에 나설 때... 무엇으로 사람을 이끌 것인가, 큰 숙제의 하나입니다. 이 점에서 '심장의 리더십'은 좋은 길잡이가 됩니다. 자신의 중심,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전 인격으로, 타오르는 열정과 진심으로, 뜨거운 사랑으로 사람을 이끌어 가는 것, 아마도 그것이 가장 힘이 있고 가장 전염성이 강한 리더십이 아닌가 싶습니다. |
서로 안아주고 웃겨라
게으름이나 우물 안 개구리는 용납하지 않는다. 모두들 "나보다 훈련을 덜 하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다. 유머와 웃음이야말로 가장 효과 좋은 진통제이기 때문이다. 힘든 훈련에는 흥겨운 웃음이 가미되어야 한다. 누구의 감정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서로 골려주고 웃길 줄 알아야 한다.
- 랜스 암스트롱 외의《1%의 희망》중에서 -
* '힘든 훈련'은 선수뿐이 아닙니다. 삶도 사업도 공부도 하루하루가 힘든 훈련의 연속입니다. 선수들 사이에 통용되는 '서로 골려주고 웃겨라'보다 '서로 안아주고 웃겨라'가 한결 더 좋아 보입니다. 주고 받는 좋은 기운에 힘들어도 힘든 줄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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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울음
요즈음에도 잠을 잘 때면 딸아이가 옆에 와서 만져보고 간다. 딸아이는 말했다. "엄마가 없으면 잠이 안 와. 엄마, 나 그때 엄마하고 헤어져 살 때 엄마 보고 싶은 거 참느라고 속울음 많이 울었어." 어린 것이 속울음을 울었다 한다. 그 어린 나이에 속울음을 알았다니... 아이에게 참 많은 죄를 진 듯하다.
- 안효숙의《나는 자꾸만 살고 싶다》중에서 -
* 드러내지 못하는 슬픔이 있습니다. 차라리 터뜨리고 나면 속이라도 시원할 것 같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안으로 삼켜야 하는 그런 슬픔 말입니다. 삼킨 눈물은 비가 되어 몸 안을 씻어 내립니다. 인내와 연민, 이해와 사랑의 비... 사람은 삼킨 눈물의 양만큼 아픔 속에 자라납니다.
주지사의 꿈을 가지다
"내가 뉴욕 주지사가 될 거라고?" 뉴욕 부르클린 빈민가에서 태어난 흑인소년에게 새로 부임한 폴은 흑인아이의 손금을 보면서 뉴욕 주지사가 될 거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무단결석, 폭력, 문제아로 낙인 찍힌 한 흑인소년에게 준 이 칭찬은 그때부터 문제아에서 주지사의 꿈으로 바꿔나갔다. 이 흑인소년이 바로 51세에 뉴욕주의 53대 주지사이자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된 로저 롤스다.
- 치우칭지엔의《세상에서 가장 멋진 지혜 이야기》중에서 -
* 칭찬과 격려가 사람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때로는 실수와 잘못과 허물로 범벅이 되어도 그 문제점에서 장점과 가능성을 찾아주는 이가 참된 멘토입니다. 폴은 흑인소년의 문제점 중에서 가능성과 장점을 칭찬하며 미래와 꿈을 만들도록 멘토해 주었습니다. 당신도 누군가에게 멘토가 되어주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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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년, 롱펠로
미국의 낭만파 시인인 롱펠로는 백발이 될 때까지 열심히 시를 쓰고 후학을 가르쳤다. 비록 머리칼은 하얗게 세었지만 또래의 친구들보다 훨씬 밝고 싱그러운 피부를 유지하며 활기찬 노년을 보냈다. 하루는 친구가 와서 비결을 물었는데, 그의 대답은 이랬다. "정원에 서 있는 나무를 보게. 이제는 늙은 나무지. 그러나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는다네. 그것이 가능한 건 저 나무가 매일 조금이라도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야. 나도 그렇다네." 나이가 들어간다고 생각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바로 시인 롱펠로를 영원한 청년으로 살게 한 비결이었다.
- 윤방부의《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중에서 -
* 죽은 나무는 자라지 않습니다. 뿌리가 썩은 나무도 자라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나무, 생명력이 있는 것만 자라납니다. 성장이 멈췄다는 것은 생명력을 잃었음을 의미합니다. 조금씩이라도 성장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잘 늙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성장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
우리들의 아버지
우리들의 아버지는 끝까지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외면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고개를 돌려 성공한 사람을 바라보고 있을 때도, 우리의 아버지들은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인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눈길을 생각하면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
- 김홍식의《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중에서 -
* 아버지가 계심으로 내가 있고, 아버지가 계신 곳이 나의 고향입니다. 몸은 떨어져 있을지라도, 혹은 이미 하늘나라에 가셨을지라도 아버지는 언제나 내 영혼 깊은 곳에 머물러 계신 나의 튼튼한 기둥이고 힘이십니다. 그 아버지의 모습을 그릴 때마다 눈가에 이슬이 맺힙니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
당신이 찾는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습니다. 당신 밖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이 원하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지금 그대로 당신은 경이롭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미래를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찾는 것은 이미 '지금 이 순간' 있습니다. 하느님의 나라도 '지금 이 순간' 있습니다. 당신의 깨달음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틱낫한의《포옹》중에서 -
* 그러므로, 멀리 가지 말고 내 안에서 해답을 찾으라는 뜻입니다. 해답을 찾되 '어제 했으니 오늘은 됐다'가 아니고, '다음에 하면 되지' 내일로 미루지도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행복, 건강, 사랑, 성공... 이 모든 것이 오직 지금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오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진면목
형이 아우한테 말했다. “그 사람의 진짜가 보이는 것은 함께 여행을 했을 때, 식사를 할 때, 도박판에 앉았을 때, 그리고 위급함이 나타났을 때이다.”
- 정채봉의《간장 종지》중에서 -
* 보통 때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여행을 해 보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보입니다. 가려진 발바닥도 보이고 머리 꼭지도 보입니다. 위기 상황일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이 더욱 더 잘 보입니다. 그 때의 모습이 그의 평소 모습입니다. (2003년4월7일자 앙코르메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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