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軍事 資料 綜合

국산 이지스함 진수를 환영하며...

鶴山 徐 仁 2007. 7. 18. 21:33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국산 이지스함 진수를 환영하며...

얼마 전 우리 해군이 이지스함을 보유하게 되어 세종대왕함이란 이름으로 진수케 되었다. 특히 반가운 것은 이번에 진수된 제1호 이지스함이 순수 우리 기술로 건조되었다는 점이다. 이지스함은 초현대식 레이더, 컴퓨터, 미사일 기술이 종합 되어진 무기체계로써 1,000㎞ 밖에 있는 적의 항공기, 미사일, 군함, 잠수함 등 수백 개의 표적을 한꺼번에 추적할 수 있고 격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배라 한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마음 든든한 일인가!

영국이 이 배를 건조하려 하였으나 재정과 기술이 못미처 성공치 못하였다는 소식인데 우리는 자체 기술로 건조에 성공케 되었다 하니 얼마나 가슴 뿌듯한 일인가! 우리의 조선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의 장거가 아닐 수 없다. 우리 겨레는 한 때는 장보고, 이순신을 배출하여 바다를 지켰고 이제는 바닷길을 통하여 전 세계에 통상을 하여 세계 10위의 통상대국으로 뻗어왔다. 지금도 전 세계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들 중에 열 척 중의 한 척은 한국의 항구를 떠났거나 한국의 항구로 오고 있는 배들이다.

그간에는 우리 상품들을 실어 나르는 배들의 보호를 전적으로 미국에 의존하여 지내왔다. 앞으로도 미국과의 동맹관계는 더욱 강화되어져야지 조금이라도 약화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우리 자신도 이지스함 같은 막강 군함을 보유하는 노력을 앞으로 더욱 늘여나가야 할 것이다. 현재 미국은 이지스함 50척을 보유하고 있고 일본이 3척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앞으로 8척으로 늘여 나갈 계획이라 한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우리도 6척 정도의 이지스함을 보유하여 동해에 3척, 서해에 3척을 배치하여 안보와 국방을 튼튼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