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건강관리 마당

건강관리에 대하여

鶴山 徐 仁 2007. 4. 25. 08:25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제목 : 건강관리에 대하여

나는 지난 해 연말에 너무 무리를 하여 건강이 몹시 나빠졌다. 연말년초에 앓아눕게 되면서 스스로 반성하여 2007년 새 해에는 나 자신의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다짐을 하고는 맨 먼저 실천한 것이 날마다 산행(山行)을 하는 것이었다.
아마 금년 들어서는 주일 외에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산행을 실천한 것 같다. 어제는 황수관 박사와 함께 아차산을 한 시간 가량 다녀왔다. 황 박사는 건강관리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이시기에 산을 오르내리는 동안 건강관리에 대한 기본 요령을 배울 수 있었다. 황박사님이 들려 준 이야기 중에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에 꼭 필요한 3 가지 사항을 들려주었다. 첫째가 운동의 강도요, 둘째가 운동하는 시간 즉 길이이요, 셋째가 운동의 빈도 즉 회수이다.

‘운동의 강도’로는 숨이 약간 가쁠 정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일러 주었다. 열심히 운동한답시고 지나치게 숨 가쁘도록 운동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운동의 시간’으로는 30분에서 한 시간이 적합하다고 일러 주었다. 바쁠 때는 30분, 평소에는 한 시간 정도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운동 회수(回數)’로는 일주일에 5일 정도가 바람직하다고 일러 주었다.
성경에 “엿새 동안 일하고 7일째는 안식하라”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안식의 법이 있듯이 운동에도 매일 빠짐없이 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5일, 혹은 6일만 운동하고 하루 내지 이틀은 쉬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유익한 것을 배우면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나는 강도, 길이 회수를 생각하며 산에 오르기를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