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말러의 교향곡 1번 D장조 "거인"
Symphony No.1 in D major "Titan"
- ▷ Gustav Mahler(1860∼1911) ▷ - - G.말러의 교향곡 1번 D장조 "거인" -
탐미적인 멜로디, 치밀한 음악적 전개,
괴기스러운 분위기의 화성구조를 지닌 말러의 교향곡 1번 '타이탄'은
작곡가 자신이 삶의 지표를 투영해 놓은 곡이다.
부다페스트에서 초연 될 때
이 곡은 단순히 '2부로 구성된 교향시'로 소개되었고
'장송 행진곡 풍으로'라고 명명된 4악장(지금의 3악장)만 제외하고는
다른 부차적인 제목은 없었다.
이 곡이 오랜 기간 후에 1893년 함부르크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었다.
1부 <젊은 날의 추억> : 과일, 꽃, 가시나무
1악장 : 봄은 끝나지 않고(Introduction and Allegro comodo)
2악장 : Blumine (Andante)
3악장 : Full Sail (Scherzo)
2부 <인간희극>
4악장 : 좌초 (A funeral march in the style Callot)
전곡듣기
제1악장 봄은 끝나지 않고(Introduction and Allegro comodo)
(Langsam. Schleppend, Wie ein Naturlaut Im Anfang sehr gemachlich)
느리고, 끌 듯이 - 처음에는 아주 여유있게
제2악장 악장 (꽃의 章 Blumine (Andante))
(Kraftig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Trio. Recht gemachlich)
힘차게 움직이며, 그러나 너무 빠르지 않게
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Kirill Kondrashin, Conductor
Recorded in 1969, Mosc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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