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모음 음악 마당

라벨 피아노곡 - 거울 (Miroirs)

鶴山 徐 仁 2006. 10. 27. 15:32
 
1. 나방(Noctuelles)

 
3. 바다위의 작은배(Une barque sur l'ocena)


4. 어릿광대의 아침노래(Alborada del gracioso)


2. 슬픈 새들(Les oiseaux tristes)
Kansakoski, piano


5. 종의 골짜기(La vallée des cloches)
Kansakoski, piano

 
소나티네에 이어 1905년에 작곡된 작품으로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려 낸다는 의미로 거울 이란 타이틀이 붙어졌다. 다채로운 기교, 정묘한 음향에 의한 묘사적 효과가 놀라운 초기 피아노 음악의 걸작이다.

전5곡으로 제1곡 '나방', 제2곡 '슬픈 새들', 제3곡 '대양의 조각배', 제4곡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제5곡 '종의 골짜기'로 되어 있다. 이 중 제4곡이 뛰어나 단독으로, 또 관현악으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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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로제(Pascal Roge, 피아니스트)  



파리 태생의 파스칼 로제는 프랑스 근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피아노 작품들을 그 누구보다도 품위있고 아름답게, 또한 섬세하게 표현하는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듣고 있다. 따라서 그가 연주하는 생상스, 라벨, 뿔랭, 포레, 에릭 싸티의 작품들은 가장 프랑스다운 연주하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17살 때, 파리와 런던에서 리사이틀을 열면서 데뷔했고, 그 무렵 Decca 레이블과 음반 계약을 하고 지금까지 30여종의 음반을 발표했다.

그동안 로제가 Decca 레이블로 발표한 음반들은 다양한 음반상을 받았다. 2개의 그라모폰 상을 포함해서, 디스크 그랑쁘리, 에디슨 상을 수상했는데, 생상스와 라벨의 협주곡, 드뷔시 사이클, 런던 심포니와 녹음한 바르톡 사이클, 뿔랭 에디션 등이 이런 음반상을 받았다.

세계의 수많은 콘서트 홀에서 유수한 메이저 심포니들과 연주하고 있고, 유럽, 미국, 아시아 투어도 여러 차례 했다. 실내악 부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리사이틀에서도 로제 특유의 감수성과 아름다움으로 애호가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남불의 니스 음악원과 마요르카의 파르마 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