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4/06/29 10

북한, 러시아, 중국, 이란의 "악의 동조(The Alliance of Evil)"

정치​북한, 러시아, 중국, 이란의 "악의 동조(The Alliance of Evil)"​송재윤의 슬픈 중국: 변방의 중국몽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역사학입력 2024.06.29. 07:00업데이트 2024.06.29. 09:21​​“악의 동조”: 왼쪽부터 중국의 시진핑, 러시아의 푸틴, 이란의 알리 하메네이, 북한의 김정은.​​“악의 축”이 아니라 “악의 동조”​푸틴과 김정은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조약”을 두고 서방 언론의 비판이 날카롭다. 특히 맥스 부트(Max Boot)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의 워싱턴포스트(WP) 6월 20일 자 칼럼 한 편이 이목을 끈다. 부트는 지난해 4월 23일 “한국의 핵무장, 워싱턴이 아니라 서울의 결정”이란 파격적 칼럼에서 한국의 핵무장을 ..

Free Opinion 2024.06.29

[김순덕의 도발] 시대를 찌르는 명언 “태도가 리더십이다”

김순덕의 도발  [김순덕의 도발] 시대를 찌르는 명언 “태도가 리더십이다” 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6-29 10:002024년 6월 29일 10시 00분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을 남겼다. 2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와 관련해 “저는 오랫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태도가 리더십이다’라고 하는 것을 너무나 절실하게 느꼈다”는 것이다.채 상병 1주기가 다가온다. 여당의 청문회 보이콧은 결코 잘한 일이라곤 할 수 없다. 원통한 젊은 죽음의 진상 규명을 위해서라도 법제사법위원회 정청래 위원장과 위원들의 문제 접근 태도는 중요했다. 우 의장도 “그런 점에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부분들이 있다”며 “좀 더 겸손해야 된다”고 지적했던 거다.●국회법대로..

Free Opinion 2024.06.29

[스크랩] 한국인은 왜 어리석은가?

한국인은 왜 어리석은가?  황상봉4월 22일 오전 11:15●한국인은 왜 어리석은가?  한국은 20세기 기적의 나라이다.  1990년대 세계학계는 북-중-러의 위협과 자원빈곤이란 최악의 상황에서 건국, 호국, 산업화를 이룩한 한국의 위대한 성공을 인정했다.   그러나 한국은 동시에 추락하기 시작했다.성장과 질서는 사라지고 대신 무질서와 침체가 대체되었다.민주화 10년만에 IMF를 겪고 연속적인 종북정권의 탄생이 이루어졌다.오늘날 한국은 내전이 일상화되고 최빈국 북한에 끌려다니는 한심한 나라로 전락했다. 겉은 선진국이나 국가정체성과 역사 마저 모르는 불가촉 천민국으로 전락한 것이다.   미국 및 세계의 지성(학계)계는 한국의 미래를 암담하게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치료불가의 집단적 어리..

Free Opinion 2024.06.29

[만물상] 주 6일 근무 '조르바의 후예'

오피니언 만물상​[만물상] 주 6일 근무 '조르바의 후예'​김홍수 논설위원 입력 2024.06.28. 20:16업데이트 2024.06.28. 22:55​일러스트=이철원​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는 그리스인 이미지를 ‘게으르고 무책임한 국민’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주인공 조르바는 가족에 대한 책임을 저버린 채 무일푼 떠돌이로 노래와 춤을 즐기며 산다. “내가 돈을 댈 테니 크레타섬에 가서 갈탄을 캐자”는 사업 제안을 받고는 “내 마음이 내켜야 간다. 인간은 자유라는 뜻”이라며 배짱을 튕긴다. 조르바는 광산 운영 자금을 술과 매춘으로 탕진하고도 ‘자유’ 운운하며 뻔뻔한 변명을 늘어놓는다.​▶10여 년 전 고대 올림픽 발상지, 올림피아를 방문했을 때 ‘조르바의 그림자’를 느낄 수 있었다. 올림피아 유적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