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맹공 이재명 대표, 자기 반성은 없었다
오피니언 사설 정부 맹공 이재명 대표, 자기 반성은 없었다 중앙일보 입력 2024.02.01 00:44 신년 회견에서 날 선 윤 정부 공격만 12차례 본인이 초래한 사당화의 문제점은 모두 외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신년 회견에서 윤석열 정부를 12번 언급하며 맹공했다.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윤 정부는 정적 죽이기에만 올인해 대한민국이 민생경제·남북관계·인구·민주주의 등 4대 위기에 처했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부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대표에게 거꾸로 묻고 싶다. 이 대표 취임 이후 1년 반 동안 민주당이 민생·인구·민주주의를 위해 애쓴 일이 무엇인지 말이다. 국민의 기억에 남는 건 이 대표 방탄과 입법 폭주, 돈봉투 살포 같은 의원 비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