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클래식. 오페라

[스크랩] 저별은 빛나건만 (Elucevan le stelle)

鶴山 徐 仁 2006. 1. 2. 02:21
 

 

 제3막 저별은 빛나건만 (Elucevan le stelle)

성 안젤로의 궁정이다.
이곳에서 카바라도시는 사형집행을 기다리며 토스카에게 작별의 편지를 쓴다.
그는 유명한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 (Elucevan le stelle)"를 흐느껴 부른다.
조금 후 토스카가 사형 집행장으로달려와 그에게 안전 보증서를 보여주며 거짓
사형집행이 실시될 것임을 일러준다.
어찌된 영문이냐고 다그쳐 묻는 그의 조급한 질문에
그녀는 스카르피아를 자기 손으로 죽였노라고 고백한다.
그는 그녀의 손에 키스를 하고는 "오 부드 러운 손이여
(O dolce mani)"라면서 다정하게 노래한다.

두 사람은 "죽음이란 그대에게는 가혹하도다(Amaro sol per te)"
라는 애정이 담긴 2중창을 부른다.
사형 집행수가 도착할 때까지 그들은 환희에 차있다.
집행인이 다가서서 눈을 가리우려 하자 그는 거절한다.
그리고 벽에다 등을 대고 천천히 눈을 감는다.
사격수들의 일제 사격이 있고 그는 쓰러지나, 토스카는 잔잔한 눈길로 그를 바라본다.
사격수들이 퇴장한 후 카바라도시 곁으로 간 그녀는
그를 일으켜 세우려하다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 총엔 진짜로 실탄이 장전되어 있었던 것이다.
토스카는 자신이 끝까지 속고 있었음을 깨닫고 슬퍼한다.
이때 스카르피아의 시체를 발견한 사람들이
그녀를 잡으려고 밑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녀는 너무나 상심한 나머지 소리를 지르면서
성 위로 뛰어올라가 그대로 몸을 던져버린다.





 

     언제나  고운 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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