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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식들을 무슨 수로도 막아야 한다"

鶴山 徐 仁 2005. 11. 6. 18:32
이 름   조갑제 날 짜   2005년 11월 6일 일요일
"저 자식들을 무슨 수로도 막아야 한다"
1950년 6월25일 김일성이 스탈린과 모택동의 지원을 약속받고 동족을 치는 전면 남침을 해왔을 때 해리 S.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고향인 미조리주 인디펜던스에 휴가차 가 있었다. 딘 에치슨 국무장관이 "이번 사태는 전면적인 대규모 군사행동이다"라고 보고하자 트루먼은 이렇게 말했다.
"딘, 그 자식들을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저지해야 합니다"
(Dean, we've got to stop the sons of bitches no matter what"
트루먼은 미국의 첨전을 결정하는 데 1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이 결단으로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게 되었고, 지금 4800만 명이 자유와 번영속에서 살고 있다.
트루먼의 이런 결단은 그가 공산주의의 악마성을 정확히 파악했기 때문이었다. 2차대전 때 미국이 스탈린의 소련을 지원하고 있을 때도 그는 루스벨트나 국무부 고관들처럼 소련과 공산주의에 속지 않았다. 그는 스탈린과 히틀러는 똑 같은 독재자라고 생각했다. 그는 아내에게 쓴 편지에서 "스탈린도 히틀러나 알 카포네 같이 믿을 수 없는 자"라고 했다. 트루먼은 또 히틀러의 나치군대가 소련을 침략하자 "만약 독일이 이기고 있으면 러시아를, 러시아가 이기면 우리는 독일을 지원해야 한다. 그리하여 자기들끼리 가능한 많이 죽이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1차 세계대전 때 참전했고 소령으로 전역한 뒤에도 주방위군에서 일하면서 예비역 대령까지 올랐던 트루먼은 소련의 본성이 근본적으로 組暴(갱스터)국가라고 보았다.

공산주의의 본질에 대해 정확한 시각을 가진 그였기에 스탈린이 2차대전의 여세를 몰아 세계赤化 전략을 추진할 때 단호하여 이를 저지하는 결의를 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었다. 냉전은 트루먼이 혼자서 시작한 것이 아니다. 스탈린이 유럽의 점령지를 공산화하고 세계 곳곳에서 정부전복 활동을 벌이자 자유진영을 수호하기 위하여 미국이 나서면서 냉전의 막이 올랐다.
대한민국의 건국과 호국 과정 때 미국의 지도자가 트루먼이었다는 점이 우리를 구했다. 김일성 김정일에 비교하면 스탈린은 양반중에도 상양반이다. 그런 김정일에 대해 "저런 자식은 어떤 경우에도 몰아내야 해"라고 말할 수 있는 신념의 지도자가 한국에서 대통령이 될 때 국민들은 다리 뻗고 잘 수 있을 것이고 북한동포들도 희망을 갖게 될 것이다. 지도자의 도덕적 결단은 역사를 움직인다.
朴대통령은 여러번 일기와 연설에서 김일성을 '만고역적' '전쟁광' '미친 개'라고 저주했다. 그는 김일성을 인간으로 보지 않았다. 이런 도덕적 우월감이 김일성을 코너로 모는 원동력이었다. 盧 대통령은 김정일을 향해서 '저 자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