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결혼"
전 은막의 스타 심은하(33)가 마침내
면사포를 썼다.
심은하는 18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지상욱(40)씨(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연구교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의 주례로 이뤄진 이날
결혼식은
양가의 뜻에 따라 기독교식으로 치러졌다.
결혼식엔 양가의 지인을 포함해 1500명
안팎이 참석했다.
심은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 왕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으며,
결혼식 후 이어질 피로연에서는
디자이너 지춘희씨의 이브닝 드레스를 입을
예정이다.
심은하는 오전 9시 30분 폭스바겐 투어렉을
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신랑 지상욱씨는 40분 뒤인 10시 10분
가족과 함께 도착했다.
이날 결혼식은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30여명의 경호원이 식장 입구에서 초대장을
받은
차량만 통과시키는 등 주변을 통제했다.
결혼식이 끝난 이후 30분이 지난 뒤 별도로
마련된
프레스룸에서 영상을 공개했다.
이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