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도 해금강(海金剛), 외도(外島) 둘러보기 ①

경남 거제도 해금강(海金剛), 외도(外島) 둘러보기 ①   2005	김신묵
경남 거제도.... 前 김영삼 대통령의 生家로 유명한 섬. 서울에서부터 다녀오기에는 쉽지 않은 곳이었지만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많이 가까워진 곳이다. 현재 진행중인 진주-통영 구간 공사가 완료된다면 더욱 쉽게 다녀올수도...   거제도는 해금강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얼마전부터 남쪽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우는 외도(外島)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곳 외도(外島)를 다녀 온 이야기....   외도를 가려면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 해금강 유람선을 타면 해금강을 돌아보고 외도에서 1시간남짓 머무를 시간을 준다.   거제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는데 여기서 '한려'란 경상남도 거제군의 한산도와 전라남도 여수까지 해안일대를 말한다. 1968년 12월 해상공원으로는 처음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이순신장군의 유적이 많기로 유명하다.   거제도는 면적 389제곱킬로미터로 제주도 다음으로 큰 한국 제2의 섬이며 해금강은 거제도 남부에서 600m 해상에 위치한 섬을 일컫는 말인데 원래는 칡섬(갈도)(葛島)였으나 금강산과 같이 아름답다하여 해금강이라 불리운다. 해금강은 해발 116m, 약 0.1제곱킬로미터의 면적으로 중국 진시황제 시절에 동정녀500명을 보내 불로장생초를 찾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해금강은 십자동굴이 유명한데 파도가 잔잔해야 유람선을 붙여 들어가 볼 수 있다.   <십자동굴 모습>....저 틈새로 유람선이 들어왔다.   십자동굴에서 올려다 본 하늘.....손바닥만 하다.   <해금강의 이모저모...>                     바다낚시 중인 강태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