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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루소의 교육사상

鶴山 徐 仁 2005. 10. 1. 15:43

  루소의 교육사상의 근본요소는 자연, 사람, 사물이다. 자연이란 자연에 의한 교육을 의미하며 인간 본연의 기능과 기관(器官)의 내부적 발육을 말한다. 사람이란 사람이 다른 사람의 발육에 미치게 하는 힘을 말한다. 사물이란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사물로 인하여 스스로 경험을 획득한다는 뜻이다. 이 3가지는 서로 모순됨이 없이 조화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에 의한 교육과 사물에 의한 교육을 자연적인 교육에 합치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즉, 사람의 전(全) 기능이 발달하는 그대로 다른 사람과 사물을 거기에 봉사시키는 일이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며 이것이 주관적 자연주의 교육이다. 교육의 중심을 피교육자인 어린이 스스로의 발달에 둔 점은 전통적인 교육이 종교적 입장이나 국가적 입장 등에 따라 객관적인 교육 목적을 설정하려한 것과 대비되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대전환이었다.

 

  루소는 교육의 목적을 참된 시민의 양성에 두었다. 자주적이며 사회적 정의를 위하여 자기를 억제할 줄 아는 사람을 길러내는데 두었다. 즉, 국가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둔게 아니고 개인의 가치를 중시하였다.

 

  루소는 계급적인 교육, 또는 직업적인 교육에 앞서서 일반적 인간교육의 필요를 역설하였다. 즉, 국민보통교육을 역설했다.

 

  루소는 어린이의 먼 장래, 즉 성인이 된 후의 이익을 위하여 준비시키는 일이 아니고 현재를 충실히 생활하고 완전한 생활을 하도록 하는 그 자체가 교육이라고 하여 장래를 위하여 현재를 희생시키는 생활준비교육설을 배격했다.

 

  루소는 교육방법에서는 일체적이고 인위적이고 전체적인 압제와 주입을 배격하고 자주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생활을 강조했다. 자기 단련에 의해 스스로 학습하기를 권했다.

 

  루소는 학습을 추상적인 설교나 독서에 의하여 시키는 것보다, 직접 경험에 의하여, 또는 구체적인 사물에 의하여 시켜야 한다는 근대적인 경험주의, 직관주의를 도입했다.  이것은 교육학사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 출처: 교육사 및 교육철학, 교문사 간, 곽덕영-김미화 편저


 
가져온 곳: [교육학과 함께하는 교육]  글쓴이: 기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