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한 현직교사는
“서울대의 학생 선출방식에 문제가 있다.
모든 고등학교들을 동급으로 보고 1등만 뽑아가는 방식은 사실상 우수한 학생들을 뽑아가는 데에 문제가 있고, 명문 사립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는 데에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했다.
하지만 서울대가 망가지는 것의 가장 결정적 원인은 바로 서울대 좌익교수들의 무지하고 부정직한 정치행각이 아닌가 생각된다.
서울대 법대 교수들이 서울대 미대에 다니던 박원순 시장의 딸을 법대로 전과시켜준 논란을 보면, 서울대 법대가 무법천지구나 하는 생각을 나는 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폭동 당시에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의 정치선동도 무식자의 억지처럼 추악했다.
소위 민주화세력의 득세 후에 서울대의 일부 ‘정치교수’들이 보여주는 몰상식과 후안무치함과 무지함은 도를 지나쳐 보인다.
중앙일보는 “국립대 교수 조국의 잇단 ‘훈수정치’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기사를 통해, “야권의 집권 플랜을 제시해 온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1일엔 야권 단일화 3단계 방안을 제시했다.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그의 ‘훈수 정치’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만만치 않다”며 정치교수의 폐해를 주목했다.
‘좌익정치교수’로 알려진 조국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단일화 방안을 제시했는데, “양측이 공동으로 정치혁신위원회를 구성해→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이후 ‘공동 정강정책 확립-세력관계 조율’로 나아가야 한다”는 안을 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조국 교수는 ‘양측이 공동으로 정치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은 반반씩 추천하고 위원장은 합의 추천하도록 하자, 단일화 시기에 11월 초쯤 상황을 보고 얘기해야 한다.
양측은 안 후보를 포함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 것인가로 논의를 바꿔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정치광신도(political fanatics)의 꼼수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17일엔 트위터를 통해 “전국 순회로 문재인-안철수 간 토크 콘서트 ‘국민에게 문(文)-안(安) 드립니다’를 열자”고 조국 교수가 제안했다고 지적한 중앙일보는 “4·11총선 때엔 민주당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산시당 멘토단(‘달려라 부산’)을 맡아 평일에도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에서 민주당이 최소 4석, 최대 6석 가능할 것으로 본다’(4월 30일) 등 언론 인터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치인 못지않은 정치 활동을 해왔다.
‘나는 꼼수다’ 멤버인 김용민 씨나 노회찬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고, 2010년엔 ‘진보집권플랜’이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며 노골적으로 정치활동을 하는 조국 교수의 행태를 지적했다.
조국 교수의 정치활동에 대해 중앙일보는 “서울대는 지난해 12월 28일 ‘국립대’에서 ‘국립대학법인’으로 바뀌어 조 교수의 신분은 ‘공무원’에서 ‘국립대학법인 교원’으로 변했고, 학칙에도 정치 참여를 규제하는 내용이 없다”는 정당법도 소개했다.
정치교수들의 몰상식이 무방비 상태다.
사실상 국립대학과 같은 서울대에서 정치활동을 과하게 한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서 위와 같이
정당법까지 인용한 중앙일보는 “그러나 대학 교수가 연구와 강의라는 본업보다는 정치 참여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정계원로인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조 교수가 학기 중에 선거 지원을 위해 직책을 맡아 뛰고
부산까지 내려간 데 대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 교수의 전공은 형법인데, 조 교수의 활동 내용을 보면 대체 연구는 언제 하나란 생각이 든다.
수수방관하고 있는 서울대 총장도 문제‘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조국 교수가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등에 대해 노골적으로 정제되지 않은 정치활동을 한 것에 대해
당시 네티즌들도 거세게 비판한 적이 있다.
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교수들 중에는 정치꾼인지 선동꾼인지 구별되지 않는 자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김대중식 민주화가 한국사회에 초래한 병폐는 학문의 세계에도 심각해 보인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일관된 정치 철학을 갖고 이를 적용하려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폴리페서라 할 수 없다.
공자(孔子)를 폴리페서로 보지 않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상황마다 뭔가를 끄집어내 ‘내가 주도한다’는 영향력을 과시하려 하면 폴리페서 논란을 피할 수 없다”며, “느닷없이 3단계 해법이니 4단계 해법이니 들고 나온 것 자체가 집단 지성의 발현이라기보다는
현실정치에 대한 자기 영향력을 추구하려는 의도”라며 조국 교수를 비판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안철수 캠프에도 정치평론을 하던 교수들이 참여하여 한쪽 편에 기운 주장을 방송토론에서 하고 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중립적이고 공정해야 보일 수 있는 학자의 입지를 스스로 허무는 자해적인 모습으로 비춰진다.
조국이나 백낙청이나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때문에, 서울대 교수들에게 ‘폴리페서’의 비난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학자와 정치꾼 사이의 건강한 장벽이 무너지는 민주화의 병리증상은 좌경화 되는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망조현상일 것이다.
“국립대 교수 조국의 잇단 ‘훈수정치’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동아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주동식)은 “원래 바둑에도 3단이 바둑을 두는데 아마 3급을 훈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3급이 자신은 3단 이상으로 착각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 조국이라는 친구가 하는 꼴이 딱 그 꼴이다.
자신의 처지나 위치를 분명히 파악을 했으면 한다”고 다른 네티즌(하정애)은 “조구기. 김현주니. 김민저니 등등, 야심의 폴리폐서들, 부끄러워해야지. 조기수기 같은 여자도, 정치신념 아닌 탐욕과 야심으로 학생들이 멍들고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안규승)은 “대한민국 국민의 정서 문제. 서울대만 가면 서울대 교수만 하면 무엇이든 잘하는 줄 아는 것, 남들보다 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갖은 것 뿐 정치, 국가관 경영능력과는 무관한 사실. 서울대 총장출신 정계에서 별로 돋보인 일 없슴, 교수는 학생등에게 이론 가르치는 일이나 하라, 정치가 좋으면 옷 벗고 직접 뛰든가”라고 반응했다.
몰상식한 정치교수들의 병폐를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또 한 네티즌(손희정)은 “전면에 나서든가 지~~랄을 하던가 해야지, 학교가 온통 정치판과 싸움판을 만들려는 그릇된 생각을 갖게 된다는 잘못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왜 공부에 전념하여야 하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어야 하고 그들까지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지 학부모로서 너무 불안하다”라며 조국 교수의 정치활동에 비판적 견해를 표출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손희정)은 “이러다간 대한민국 대학교가 정치판이 돼서 학생은 누가 가르칠 건가 걱정이다.
교수는 학교을 지키고 학생과 동거동락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학생들은 누굴 의지할 것이며 누구한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가?
조국이라는 사람은 정치를 하려면 교복 벗고 전면에 나서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서석희)은 “조교수님은 참 이상도 하셔, 뒤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고마 앞에 나오셔서 직접 감도 깎고 배도 놓지 왜 저러실까, 국립대에서 월급은 고빡고빡 챙기면서 말이야”라고 반응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 2012-10-13, 10:59 ]
鶴山 ;
조국이라는 교수에게도 진정한 의미의 祖國이 존재하고나 있는 것인 지?
과연 조국이라는 개념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 지? 한 번 물어 보고 싶다.
이런자들이 서울대에 버티고 있으니, ㅉ ㅉ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