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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공지영·이외수 정치소설 그만 써라…조국은 공부 좀"/ 조선일보

鶴山 徐 仁 2012. 12. 20. 20:36

정규재 "공지영·이외수 정치소설 그만 써라…조국은 공부 좀"

  •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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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20 17:49 | 수정 : 2012.12.20 17:53

    정규재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꼽히는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이 18대 대선기간 동안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소설가 공지영·이외수씨와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판했다.

    정 실장은 20일 자신의 운영하는 팟캐스트 ‘정규재TV’에 ‘박근혜 당선인에게 축하만 할 수는 없다’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그는 공씨와 이씨에 대해 “정치 소설 그만 쓰고, 정치 거짓말 그만 하고 소설을 좀 쓰기 바란다” 며 “열권, 스무권 되는 소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140자 트위터나 하는 것은 문학가로서 X팔리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조 교수에게는 “말꼬리 잡는다 하는데 말꼬리도 상대가 돼야 잡는 것 아닌가”라며 “당분간 강의도 하지 말고 연구실에 들어가 공부 좀 하라”고 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미안하지 않느나. 이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또 “먼지가 좀 가라앉아야 한다. 쓰레기들처럼 나와서 떠들지 마라”면서 “사회의 흙탕물과 먼지를 가라앉혀 모두가 생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것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임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보수논객인 변희재 주간미디어워치 대표도 20일 트위터에서 “공지영이 밥 먹으며 눈물이 나? 문재인의 패배는 총선의 참패 이후에도 공지영, 조국, 진중권, 나꼼수 등 무책임한 정치걸레들에게 의존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 개혁을 위해서 공지영은 뒤로 빠지세요”라고 비난했다.

    앞서 공씨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씩 궁금한데 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 치하의 지식인들은?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 한반도, 이 폐허를 바라보고 서 있다”고 적었다.

    이외수씨는 정 실장의 발언이 알려진 뒤 자신의 트위터에 “어떤 언론인이 이외수 공지영, 트위터 하지 말고 소설이나 쓰라고 일갈 했군요. 대답해 드릴게요. 니가 뭔데?”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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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鶴山 ;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다고도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제 18 대 대통령선거는 끝이났지만 사회의 대통합이라는 과제는 이제 제대로 준비하고,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이나 변희재 주간미디어워치 대표는 시사문제에 대하여, 그들의 견해를 국민들에게 피력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며, 옳은 견해를 밝혔다고 본다.

    그리고 두 분의 충고대로 정말 좋은 소설가라고 한다면, 앞으로는 더 이상 정치판에 끼어들 생각을 접고, 오직 본연의 일에 충실하길 바라며, 따라서, 좋은 작품을 쓰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우리는 게 정말 맞는 말이라고 여겨진다.

    우리사회 일각에서 인기 좀 있는 작가라고 하여, 정치꾼들이 하는 짓과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별로  좋은 작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것은 대다수의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리라고 여겨진다.

    그리고, 조국인 가 하는 교수는 교단에 적을 둔 채로 본연의 학문전수나 연구활동보다는 순수한 학생들을 종북좌향으로 오도하는 데 정성을 다 하고 자 한다면, 차라리 교수직을 사직하고 정치판으로 나서기를 충고하고 싶은 대상이다.

    올바르게 스승의 길, 사도의 길을 걸어갈 자신이 없다고 하면, 이참에 가면을 벗어던질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우리 대한민국사회의 진정한 대통합을 위해서는 선결조건들이 충족되어져야 한다고 사료되는 것은, 역시, '걸레는 빨아도 걸레일 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