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2.05 03:00 | 수정 : 2012.12.05 08:46
["다음 토론서 또 봐야 하나" 선관위 홈페이지에도 비난 댓글 줄이어]
북한 입장 대변 - "北은 미사일 아니라 하는데 남쪽 정부, 아니 우리 정부는"
상대 모독발언 - "장물로 월급받고 사신 분… 朴 떨어뜨리려 나왔다"
예의없는 행동 - "됐습니다" 상대 말자르고 "알고 말하세요" 면박주고
-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가진 첫 TV토론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은 실용위성이라고 얘기"
이 후보는 북한이 예고한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중요한 것은 북한이 계속 실용위성이라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함 사건도 그렇지만 북한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남쪽 정부'에서는, 우리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북 책임이라고 한다"며 "그러다 보니 남북 관계가 얼어붙은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또 "(노무현 정부 때) 보수 세력이 공격해서 대북송금 특검을 하라고 해서 남북 관계 진전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가 자유토론에서 "이 후보와 통합진보당은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고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자 이 후보는 "제가 민주노동당 대표 시절 국가 차원의 공식 의례를 다 했는데 왜 기억을 못 하고 질문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 후보가 "그 당에 속해 있는 의원 중에 그것(국민의례)을 거부하는 의원들이 있다"고 다시 답변을 받으려고 하자 질문을 자르고 끼어들며 "그것은 사실과 전혀 다른 말이다. 준비를 잘해 갖고 오셨어야죠"라고 면박을 줬다. 박 후보에게 "예의가 없다"고까지 했다.
◇"박 후보 떨어뜨리려고 나왔다"
이 후보는 박근혜 후보에게 막말에 가까운 공격적 언사를 계속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겐 주어진 주제와 맞지 않는 질문을 던지다가 사회자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토론 중간에 말을 끊거나 "알고 말해야 합니다" "됐습니다"라고 쏘아붙이는 모습도 여러 차례 보였다.
이 후보는 박 후보를 향해 "구시대 제왕 독재의 전형이다. 유신독재의 퍼스트레이디가 청와대에 가면 여성 대통령이 아니라 여왕이 된다"며 "불통·오만·독선의 여왕은 대한민국에 필요 없다"고 했다. 18세기 프랑스혁명 때 처형당한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했고, "장물로 월급 받고 지위 유지하며 살아온 분"이라고도 했다.
박 후보가 "(문 후보와의) 단일화를 계속 주장하면서 TV 토론에 왜 나왔냐"고 묻자 이 후보는 "굉장히 궁금하신 것 같은데…박근혜 후보 떨어뜨리려고 나왔다"며 "저는 꼭 박 후보를 떨어뜨리겠다"고 했다. 그는 "친일과 독재의 후예인 박 후보와 새누리당이 한·미 FTA를 날치기 통과해서 경제 주권을 팔아먹었다. 애국가 부를 자격도 없다"고 했다.
TV 토론이 끝난 후 선관위 홈페이지엔 이 후보의 태도를 문제 삼는 네티즌들의 글이 100여개 올라왔다. '토론 못 나오게 해주세요''다른 후보 떨어뜨리려 나왔다는 후보를 또 봐야 하나.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는 글도 있었다.
鶴山 ;
저뿐 아니라, 월남전에 참전하고, 자유월남의 패망을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오늘의 세태가 마치 그 당시의 재현을 보고 있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의 선배들이나 지금 살아계시는 노병들이 이땅에 얼마나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는 데, 그 덕으로 좋은 시절에 태어나 잘 먹고, 잘 입고, 잘 교육 받아서 명문대를 나오고, 변호사까지 해 먹은 여자가 저런 모습으로 변한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가 의아스럽기도 합니다.
어쩌다 우리사회가 이렇게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인 지.....과거 종북정부 10년 간의 대통령이 한 짓이 정말 소름을 돋게 하는군요!
정치판, 언론계, 학계 할 것 없이 어느 것 하나도 종북정부 이전의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게 없으니 말입니다.
현정부의 노력으로, 그나마 2015년으로 노무현 종북정부가 벌려 놓은 전작권의 전환 시기의 연기를 미국정부와 타협을 보긴 했으나, 저 망나니 막나가는 여인이 하고 있는 행태를 보노라면, 연합사가 해체되고, 미8군사령부가 하와이로 이동되고, U-2기가 빠져나가고 난 후에 이를 독자적으로 보완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우리국민의 혈세가 요구될런지 우리국민들이 제대로 알고 있기나 하는 지 참 딱한 마음이지만 저 여인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점차 자기들의 시대가 온다고 좋아할런지 모르지만 자주 제가 얘기를 한 바가 있으나 북위 19도 선으로 갈라져 있던 월남이 통일이 되고 난 후에 자유월남에서 좌익활동, 친월맹활동을 저 여인처럼 했던 자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었는 지 저들이 알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분명합니다. 한 번 조국을 배신한 자는 언젠 가는 또 배신한다는 것이지요. 그 결과로 대부분은 즉시 숙청이 되었고, 일부는 교화소에서 장기간의 교화를 거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 물어보고 싶군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잘 성장하여, 잘 살아온 주제에 지금 누구를 위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지.....
저런 망나니 여인이 활개를 치도록 방치한 방송당국도 한 패거리가 아닌 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누구의 돈을 운영되는 방송국이며, 누구를 위해 방송을 하고 있는 것인 지도 모르겠고, 방송국에 불러모운 소위 정치평론가라고 하는 작자들의 떠들어 대는 꼴들도 참으로 꼴불견이 많아서 한 마디로 우리나라 방송계도 장비나 시설의 향상은 진화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질적수준의 향상은 아직 요원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합뉴스에서, 저 여인의 사진은 참 잘 찍었군요! 아이구! 저 꼴 쫌 보소, 저 눈매를 한 번 자세히 보세요. 나이 이제 겨우 42살인 여인이 60대 앞에서 하는 짓 하고는 ..... 이건 완전히 막장토론의 극치구만!
그리고 흑색선전선동에 이골이 난 전형적인 빨갱이들이 입으로 말장난은 다들 얼마나 잘하는 지를 대다수 우리국민들은 다 알 고 있을 것입니다.
말들이야 청산유수로 얼마나 잘들 하는 지.....말을 잘 못하는 자도 진짜 종북 빨갱이, 반동분자일 까?
선거관리위에서 현행법상으로 출연대상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고 뻔한 해명은 하겠지만, 도대체 그런 법은 어떤 또라이 같은 머리로 만들었는 지 의아스러울 뿐입니다.
마치 북한 노동당 후보가 토론장에 나오지 않았는 가 착각을 할 정도에 이르지 않았는 가 싶다. 북괴 김정은이가 방송을 보고 있드라도 웃음이 나오지 않았을 까!
아무튼, 차후에는 이런 방송토론에 관한 법도 이번을 계기로 손을 봐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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