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보라! 이래서 朴槿惠, 朴槿惠 하는 것이니라

鶴山 徐 仁 2012. 10. 20. 23:27

보라! 이래서 박근혜 박근혜 하는 것이니라



 

서시원


신분 방송 인터넷 매체들이 쏟아낸 기사들만 보면 박근혜의 2012 대선 해보나마나 인 것처럼 보인다.

경제 민주화의 상징 인물인 김종인은 이한구 원내 대표와 싸우고 정치 쇄신 위원장 안대희는 박근혜가 공들여 영입한 한광옥과 대립하고 당은 당대로 잔존 친이계들이 인적 쇄신을 명분 삼아 친박계와 권력 투쟁한다고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는 몇 날 몇 일 하루 24시간 내내 그같은 혼란과 갈등이 박근혜의 리더십 부재때문이라며 박근혜를 정치 무능자로 이미지 메이킹하려고 혈안이 돼있었다.

그러나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들이 그렇게 박근혜를 두들겨 패는데도 여론 조사의 지지율 조사에서 박근혜는 견고하게 버텨내고 있다.

아니 버티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언론이 극악하게 박근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조작해내면 낼 수록 여론 조사 지지율에서 박근혜는 양자 대결에서 앞섰다는 안철수 문재인과의 격차를 좁히거나 역전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의 언론 매체 중 단 한 곳도 박근혜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언론의 95%를 차지하는 좌파 매체들은 아예 대놓고 박근혜라면 자다가도 이를 가는 게 현실이다.

나머지 5%의 자칭 보수 매체 역시 이명박처럼 동업자적 관계를 허락하지 않는 박근혜에게 중립을 가장한 칼 꽂기에 좌파 매체 이상의 실력을 보여 주고 있는 게 사실이다.

국민이 정치 10단이 아니라면 국민이 젊은애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무현식의 대중 선동 술을 먹어 보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모든 언론 매체가 도배질하는 박근혜 죽어라의 구호에 빨려 들어 갔을지 모른다.

그러나 김영삼의 치졸한 아집, 김대중의 교묘한 위선, 노무현의 선동적 편가르기, 이명박의 미숙한 허풍까지 다 속아본 대한민국 국민의 정치 경력이 언론의 그 어떤 장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민심을 만들고 있다.

대학만 돌아 다니는 철부지 안철수와 자기 진영에서 단 한 발도 밖으로 내딛지 못하는 겁쟁이 문재인을 대한민국 국민은 수 많은 고난과 수 없는 역경을 헤쳐나온 인간 박근혜와 비교하는 게 어불성설임을 잘 알고 있다.

언론이 그렇게 민심의 역풍이 분다는 부산 시민에게 물었다.
" 박근혜는 어떠세요?"


" 박근혜 좋지 한나란지 새누린지 그 당에서 세금 축내는 그 놈들이 싫어 안철수다 문재인이다 하는 거지
박근혜가 싫어 안철수 문재인 찾는 게 아니어"


박근혜가 10% 지지율도 안나온다는 광주 시민에게 물었다.
"박근혜는 어떠세요?"

박근혜 그냥 짠혀 당만 민주당이면 김대중 선생보다 표가 더 나올걸. 부산 머슴애들보다야 대구 처자가 더 의리있지 않겠어. 우리가 노무현한테 당했잖여.
문재인 안철수가 이것 저것 말하고 다니지만 되고 나면 상황이 이렇다 저렇다 핑계대면서 약속한 거 하나도 안 지키겠지. 지킬거라고 믿지도 아녀.
말 한 거 지킬 사람은 박근혜란 건 다 알어. 그 놈의 상처땜시 손이 가지 못하는 이 우라질 추억이 문제여 상처가 뭔지는 알제."

드디어 박근혜가 공식 선대 위원장을 발표하고 임명했다. 소아마미 판사 김용준이 박근혜 편이란 사실에 민변쪽 사람들까지 박근혜의 인사 풀이 이 정도 였어 감탄하고 있다.

백화점 점원으로 시작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명품 브랜드를 먹어버린 김성주가 박근혜 선대 위원장이 됐다는 기사에 소위 안철수빨이라던 젊은 화이트 칼라들이 신의 한 수라고 극찬하고 있다.

반박 비박의 핵심 거점이라는 서울 수도권 2,30대들에게 물었다.
" 박근혜 어떠세요?"

이명박이 싫은 거지 박근혜가 싫은 건 아니죠. 야당이 뭐 한 게 있나요. 이명박과 싸운 건 야당이 아니라 박근혜란 걸 모르진 않죠. 그래도 안철수란 신상이 나오니 호기심이 발동 안할 수 없죠.
근데 안철수가 바이러스 개발로 국내에선 독보적일지 몰라도 대한민국 밖에선 축에도 끼지 못하는 우물안 개구리인데 비해 김성주는 그야말로 맨 손으로 시작해 세계를 제패한 글로벌 CEO잖아요. 그런 김성주가 박근혜를 선택했다면 막상 구매할 땐 신상보단 명품을 구매하게 되지 않을가요."

누구 하나는 버릴 수밖에 없는 외골수에 몰렸다면서 박근혜가 표를 얻기 급급하다 자기 꾀에 자기가 빠졌다고 조롱하던 방송 신문 인터넷 상의 그 잘난 정치 평론가 정치 학자들에게 물었다.
"박근혜 어떠세요?"

역시 박근혜군요. 김종인 안대희 한광옥 그 셋을 다 놓치지 않고 하나로 묶어냈다는 것은 정치 기술적 측면에서 박근혜를 감당해낼 정치인이 없음이 증명된 것입니다.

그 셋의 존재감을 언론이 지나치게 부풀린 이유가 박근혜가 누구 하나를 버리면 박근혜를 정치 리더십 없는 무능의 정치인으로 매도하려고 했던 것인데 이 번에도 언론이 완벽하게 당했네요.

기껏 폄하해봤자 근본적 갈등 해소가 아니라 봉합 수준의 미봉책이라고 떠들겠지만 국민은 그렇게 보지 않을걸요. 그리고 김종인으로는 경제 변화를, 김용준으로 체제의 안정을, 안대희로는 미래를, 김성주로는 안철수를, 한광옥으로는 호남을, 이런 구도를 짜다니, 박근혜의 용인술 함부로 비꼴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

국민 여러분 박근혜는 니 편 내 편 가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갑니다. 국민 여러분 박근혜는 룰의 공정함을 먼저 세우고 룰을 어기는 그 어떤 불의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박근혜는 달디 단 아첨을 국민에게 하지 않지만 말하면 지키는 무쇠의 신뢰 정치를 언론을 포함한 정치꾼들의 그 어떤 훼방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 여러분에게 반드시 실현해냅니다.

국민 여러분 2012년 12월 부터는 박근혜와 함께 행진해 조국 대한민국을 세계 그 누구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정의 국가로 만들어 갑시다.

추심; 부산 시민의 언급이 상대적으로 적게 인용된 이유는 부산 특유의 굵고 짧은 아싸라함 때문이다. 부산 시민은 길게 늘어 놓기보다는 응축된 엑끼스를 한 칼에 보여주는 기질이 있었다.

(옮겨온 글: http://cafe.daum.net/sam3239/kli8/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