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고향에서 살아가는 행복

鶴山 徐 仁 2009. 10. 19. 14:46

고향에서 살아가는 행복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야 모든 이들의 바램일 터이니 자신도 그 가운데서 예외일 수는 없을 테지만
그렇다고 도시생활을 즐기진 않는다.
촌스러움이 몸에 베여있는 탓일 까!
현대 문화의 울타리 가운데서 머물기보다는 아무런 꾸밈없이 펼쳐지는 대자연의 품 속에 있는게 좋다. 나이가 더할수록 누구나 예전 동심의 세계가 그립겠지만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지난 세월의 감회가 진할 것이다. 뒤돌아 보노라면 짧은 세월 동안에 상상 이상으로 세상은 너무나 많이 변하여 여유로운 마음으로는 적응하기 조차 벅차고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살다가 보면 새로운 것들이 모두 다 좋은 것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문득문득 이미 지나온 옛날이 그리워질 때가 있을 겁니다.
이곳저곳을 두루 떠돌며 사는 동안에 늘 마음으로 그리던 곳, 특별히 기다리며 반기는 이는 없는 곳이어도 고향에 돌아와서 사는 게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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