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인생

鶴山 徐 仁 2009. 7. 2. 11:38

인생 인간의 삶을 돌아보면 대부분이 평범한 진리를 외면한 채 살아가는 것만 같다. 모든 인간은 어차피 한 생을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가게 되는 것을 알면서도, 마치 천년만년을 사는 양, 삶의 끝이 다가옴을 잊은 채 살아가는 모습이다. 보통의 사람이건, 성인군자이건 간에 인간의 삶은 시작과 끝이 있으니, 주어진 자신의 삶을 통해 먼 훗날을 기약함도 필요 하겠지만, 오늘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개인적으로는 보다 중요한 역사의 장이라 생각된다. 태어남도 죽음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는 것이거늘 이미 지나친 것들이나 불확실한 것들에 매달리기 보담 자신이 만들어 갈 수 있는 직면한 현재에 비중을 두고 나름대로의 잣대에 맞추어서 최선을 다 함이 옳지 않을 까? 지금 자신이 살아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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