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외국 음악 마당

[스크랩] We have met before

鶴山 徐 仁 2009. 4. 7. 15:58

살다보면 그런 날 있지않은가

살다 보면 그런 날 있지 않은가 
문득 떠나고 싶고 
문득 만나고 싶은

가슴에 피어 오르는 사연 하나 숨 죽여 
누르며 태연한 척 그렇게 침묵하던 날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고독이 밀려와 사람의 향기가 
몹시 그리운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차 한 잔 나누며 외로운 가슴을 채워 줄 
향기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바람이 대지를 흔들어 깨우고 
나뭇가지에 살포시 입맞춤하는
이 계절에 몹시도 그리운
그 사람을 만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사진 / 티베트 포탈라 궁

 We have met before / Cecilia
We have met before 
Perhaps you have forgotten 
The tea we shared together 
On the bridge of rope 
Near by the river 
Close to the waterfall 
There by a mountain 
In a Place in Tibet 
Remember all those days 
In those heavy mists of time 
You were father,I was child 
We keep reversing roles
playing out these games of life
in a different culture every time
I am you and you are me
we seemed to be as one
father, son, mother child 
lover, traitor, saint 
our destinies have intertwined 
we played these different roles 
We have met before 
Perhaps you have forgotten 
The tea we shared together 
On the bridge of rope
Near by the river 
Close to the waterfall 
There by a mountain 
In a Place in Tibet
father, son, mother child 
lover, traitor, saint 
our destinies have intertwined 
we played these different roles
We have met before 
Perhaps you have forgotten 
The tea we shared together 
On the bridge of rope
Near by the river 
Close to the waterfall 
There by a mountain 
In a Place in Tibet
There by a mountain 
In a Place in Tibet 
We have met before 
우린 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아마 당신은 기억을 못하나 봐요.
우리는 밧줄로 엮어진 다리 위에서
차를 함께 마셨었죠.
티베트에 있는
산기슭 옆
폭포 근처
강가에서....
깊은 안개에 싸인 시절,
그 당시 모든 날들을 기억해보세요.
당신은 아빠, 난 아이었고
우린 역할을 계속 바꾸었죠.
매번 다른 문화에서
이러한 인생의 게임들을 하면서
난 당신이고, 당신은 내가 되어.
우린 마치 하나인것 같았어요.
아버지 아들,어머니와 어린아이,
연인,배신자,성인
우리의 운명이 서로 뒤엉켜 있기에
이러한 다른 역할을 맡았던거에요.
우린 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아마 당신은 기억을 못하나 봐요.
우리는 밧줄로 엮어진 다리 위에서
차를 함께 마셨었죠.
티베트에 있는
산기슭 옆
폭포 근처
강가에서....
아버지 아들,어머니와 어린아이,
연인,배신자,성인
우리의 운명이 서로 뒤엉켜 있기에
이러한 다른 역할을 맡았던거에요.
우린 만난 적이 있는데
아마 당신은 기억을 못하나 봐요.
우리는 밧줄로 엮어진 다리 위에서
차를 함께 마셨었죠.
티베트에 있는
산기슭 옆
폭포 근처
강가에서....
티베트에 있는
산기슭 옆에서....
우리는 전에 만난 적이 있어요.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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