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자연 애찬

鶴山 徐 仁 2008. 12. 28. 23:11

 


자연 애찬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자연의 조화로움을 닮을 수 있다면 삶에 지쳐 힘겹게 살아가는 것은 많이 줄어들 테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평범한 사람들에겐 쉬운게 아니죠!

누구나 자연과 가까이 하노라면 신비스럽고 오묘함을

느끼고 체험 했을 터이지만, 이 처럼 세상 천지만물은

순리대로 움직인다면 하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걸

이를 역행하는 인간의 삶이 문제를 낳는 것만 같아요!

태초에서부터 지금까지 자연은 음양오행의 순리대로

조화롭게 만물의 생성과 소멸의 길을 오류없이 행하여

우리 인간에게 생존의 교훈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우매한 우리는 이를 모른 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영악해진 우리네 인간들이 알면서도 외면하고

스스로 자신들의 발등을 찍는 우를 범하고 있을지도

아마 그럴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점차 지구의 변화를

실제 위기상황으로 깨닫고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상 삶에서 우리는 정말 귀하고 소중한 것은 모르고 부질없는 것을 쫓으면서 한 생을 다 허송하는 같으니

세상이 아무리 바쁘게 돌아간다 해도 여유를 가지고

한번의 삶으로 끝나는 일생을 돌아봐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인간에게 교훈을 주고 좋은 가르침을 주는 것은 인간의 몫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더 넓게 마음을 열고 말없이 우리에게 이런저런 모습으로 늘 가르침을 주는 자연에게서도 심사숙고하는 자세로 배워야 할 겁니다.

 

한 해를 마감 하며 그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정직하게 우리와 가까이서 함께 하고 있는 자연에게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또 깨우쳐서 새해에는 더 자연을 닮아가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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