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에는 다소간 순응성이 있다는 원칙, 즉 우리가 함께 있는 사람-때로는 사물-에 따라 변한다는 원칙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과 함께 있으면 경쟁심이 생기고 질투가 일어난다. - 알랭 드 보통의《여행의 기술》중에서 - * 올바른 의식을 갖고 사는 동료들과 함께 하는 삶은 축복입니다.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같고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면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자신을 편안하게 내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 겉치레나 형식이 아닌 삶의 본질이라면 훨씬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
빛과 그림자 믿음은 불신에서 멀리 있지 않으며, 사랑은 미움에서 멀리 있지 않습니다. 희망은 의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으며, 기쁨은 항상 눈물 곁에 있습니다. - 스태니슬라우스 케네디의《하느님의 우물》중에서 - * '하느님의 우물'에는 빛과 그림자가 함께 있습니다. 퍼올린 두레박에 고통의 그림자만 담겨 있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림자를 있게 한 빛줄기가 그 안에 함께 있습니다. 실패와 고통 속에 성공과 영광의 빛줄기가, 미움 안에 사랑이, 절망 중에 희망이, 눈물 속에 기쁨이 있습니다. |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 "나 역시 그런 길을 걸었다오, 친구. 나 역시 그대와 똑같은 아픔을 겪었어요. 하지만 일이 벌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모든 난관에는 교훈이 있어요. 과거를 후회하지 말아요. 오히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당신의 스승으로 받아들이세요." - 로빈 샤르마의《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중에서 - * 아픔을 겪은 사람만이 아픔을 압니다. 그러나 그 아픔에 묻히지는 말아야 합니다. 특히 과거로 지나간 아픔의 자리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간 아픔의 경험에서 뜻을 찾고 교훈을 발견하면 자신의 인생에 다시없는 보물이 됩니다. |
조건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조건'은 내 탓이 아니다. 내가 책임질 필요가 없다. 우리가 책임질 것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날마다 100퍼센트 최선을 다 하고 사는가? 대충대충, 적당적당, 비틀비틀 사는가? 그것이 바로 인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 최윤희의《유쾌한 행복사전》중에서 - |
앞장선다는 것은 외로운 일이다 어떤 것을 바꾸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위험이 따른다. 손가락질을 당할 수도 있고, 실망을 느낄 수도 있으며, 상실의 아픔을 겪을 수도 있다. 앞장선다는 것은 외로운 일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가가 아니다. 자신이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는가에 달려 있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할아버지의 기도》중에서 - *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 앞장서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함께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이 의미있는 일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야 세상이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좋은 방향, 아름다운 쪽으로... |
자기와의 싸움 세상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나는 그때 벼랑 끝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한 것이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사람만이 스스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은 경지였다. '날개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나는 더 이상 반 평도 안 되는 침대 위에 갇혀서 절망하며 지내지 않기로 했다. - 김민철의《나는 나를 넘어섰다》중에서 - *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돌고 돌아도 마지막 승부는 결국 자기와의 싸움에서 납니다. 내가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그밖에 다른 어떤 것도 결코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고독을 견디며 기도도 하고 명상의 시간도 갖는 것입니다. |
끝까지 전념하기 브리오는 윌리의 눈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말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결심만은 흔들리지 말게. 목표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끝까지 전념하는 끈기지.” “네, 잘 알았어요. 전 끝까지 해낼 거예요.” “좋아!” - 빈스 포센트의《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중에서 - * 수미일관(首尾一貫), 참 멋진 말입니다. 처음과 끝이 한결같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에 품었던 마음 그대로 끝까지 혼신을 다하면 사람도 움직이고 하늘도 움직입니다. 꿈도 현실이 됩니다. |
지금에 와서야... 내가 남들을 위해 사는 지금에 와서야, 아니면 적어도 그러려고 노력하는 지금에 와서야, 나는 인생의 행복을 깨닫는다. - 톨스토이의《전쟁과 평화》중에서 - * 톨스토이가 5년에 걸쳐 '전쟁과 평화' 집필을 끝내고 "내 정신세계가 완성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아마도 그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나온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데 남들을 위해 산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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