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처럼 오시는 님 흰 눈처럼 오시는 님 소리없이 내리는 흰 눈처럼 말없이 조용히 왔다가 반겨 맞주 할 틈도 없이 어느 샌가 사라져 버려도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엔 당신이 마냥 기다려 집니다. 이제 곧 눈이 내릴거라는 그리운 기다림이 있기에 행여 흔적만 남아 있을 까 늦은 밤 가끔은 창문으로 하늘을 뜰 악을 살.. 鶴山의 넋두리 200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