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Moore 1952년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10살 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해서 Mr. Guitar Crazy라고 불리던 게리무어는 16세의 나이에 벨파스트의 전설적인 트리오 Skid Row를 출범시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그 후 Fleetwood Mac의 오프닝 밴드로 활동하면서 주목을 받다가 탈퇴하여 Gary Moore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80년의 [G포스]를 거쳐 솔로 활동에 들어갔다. 게리 무어의 연주를 들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비할수 없을 만큼 깊은 연륜의 맛이다. 그 뜨거운 프레이징과 함께... 그는 처음 기타를 일렉기타로 배웠으며 지금까지도 오직 일렉기타만을 연주하고 있다. 그것도 한곡 한곡에 생명을 넣는 진지한 연주를 했다. 그래서 그의 기타는 언제나 거세게 호흡하며 예리하게 조여드는가 하면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서정 미학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래서 제프 벡, 존 스코필드, 마이클 솅커, 심지어 잉위 맘스틴까지 현재 최고의 테크닉을 자랑하는 기타리스트들이 게리무어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내는 것도 바로 게리무어의 뜨거운 열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90년 "Still Got The Blues"를 발표했을 때 작품의 뛰어남에 놀라기 앞서 그가 20여년이 넘도록 고집해 온 metal guitarist로서의 자세를 버리고 철저히 Blues guitarist로서 자신의 입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향후 작품들의 방향성에 대하여 강한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 곡이다. still got the blues U Love So Bad Cozy Powell & Gary Moore - Sunset One Day Surrender (from Beatles) Empty Rooms With Love(Remember) Parisienne Walkw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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