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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鶴山 徐 仁 2006. 5. 26. 11:11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김소월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출처 : 왕따 사랑 만들기
글쓴이 : 안개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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