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다양한 도우미

자세가 중요

鶴山 徐 仁 2006. 3. 5. 07:12
 
 
* 구부정한 자세로 TV를 본다 → 요통 
오랫동안 TV를 볼 때는 의자에 앉는 것처럼 등받이가 있는 곳에 
허리를 일직선으로 펴서 앉는다. 그렇지 못한 자세는 요통으로 이어진다. 
앉아 있는 자세 자체가 허리에 부담이 될 뿐 아니라 리모컨 누르기 등을 
통해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 엎드려 자기 → 척추 변형 
엎드려 자는 것은 허리에 무리를 주는 가장 나쁜 습관 중의 하나다. 
엎드려 자면 엉덩이와 등뼈는 치솟고 허리는 들어가는 자세가 되는데 
이때 허리의 굴곡이 깊어져 척추의 변형을 가져올 수도 있다. 
가장 좋은 자세는 옆으로 눕는 자세이다. 
* 휴대폰을 바지 뒷주머니에 → 골반 뒤틀림 
바지 뒷주머니에 핸드폰이나 두툼한 지갑을 넣고 다니면 한쪽 골반이 
뒤쪽으로 밀려 골반이 비뚤어질 위험이 크다. 골반이 비뚤어지면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전체적으로 몸에 이상이 올 수 있다. 
 



* 이 갈기 ; 턱 괴기 → 턱관절 ; 두통 
입을 벌릴 때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을 때는 턱관절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는 이 갈기와 턱 괴기, 이를 악무는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서 생기는 증상인데, 심해지면 목 근육 통증은 물론 
허리와 손발 저림, 두통 증세까지 일으키게 된다. 
잘 때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엎드려 자지 않는다. 
 
* 삐딱하게 선다 → 골반 뒤틀림 ; 똥배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비스듬히 서 있는 것은 골반을 비뚤어지게 만드는 
나쁜 자세다. 골반이 비뚤어지면 각 내장기관도 제 자리에 있지 못해 
소화 장애와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서 있을 때는 턱은 당기고 가슴을 내밀며, 
배는 집어넣고 허리를 세워야 한다. 허리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상체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숙여져 척추와 골반에 적신호. 
* 혀를 자주 내민다 ; 손톱 깨물기 → 턱관절, 입병 
무안할 때 혹은 웃을 때 살짝 혀를 내미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는 이 습관이야말로 턱 관절과 입병을 발생시키는 나쁜 습관 중의 
하나다. 손톱 깨무는 습관 또한 삐뚤빼뚤한 치아를 만든다. 손톱에 있던 
더러운 세균이 구강 내로 옮겨지면서 심한 경우 입병이 날 수도 있다. 
 
* 한쪽으로만 씹는다 → 짝짝이 얼굴 
혹시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다면 당장 고칠 것. 이 습관이 
오래되면 구강 내의 근육이 불균형하게 되고, 결국 얼굴의 균형이 깨지는 
결과가 나타난다. 또 음식물도 양쪽으로 고루 씹을 때보다 소화가 훨씬 
더디다. 한쪽으로만 씹는 것은 짝짝이 얼굴은 물론 턱관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짝짝이 얼굴 → 턱 탈골 → 주걱턱 
흔히 습관적으로 긴장을 하거나 화가 났을 때 이를 꽉 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주걱턱을 만들 소지가 크다. 또한 습관성 턱 탈골로 
턱선의 변형과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오징어·쥐포·껌 등을 오래, 
그리고 자주 씹는 것도 턱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 
* 쪼그려 앉는다 → 관절염 
쪼그려 앉는 습관은 무릎에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기 때문에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 토끼뜀을 뛴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 정도의 통증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쪼그려 앉는 습관은 관절염뿐만 아니라 척추의 뒤틀림과 허리 
디스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차라리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앉는 것이 좋다. 

* 다리를 꼬고 앉는다 → 골반 틀어짐 
앉았을 때 가장 나쁜 자세는 다리를 꼬는 것이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다리도 
길어 보이고 섹시해 보이지만 골반이 틀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바로 앉기 힘들어 
다리를 꼬게 된다면 양쪽으로 번갈아 꼬는 것이 그나마 낫다. 엉덩이를 의자 
모서리에만 살짝 걸치고 등을 기대어 앉거나 팔걸이에 팔을 걸친 후 그쪽으로 
몸을 기울여 앉는 것도 골반을 비뚤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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