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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서 토리노 첫 금메달

鶴山 徐 仁 2006. 2. 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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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라카와 시즈카가 토리노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합계 191.34점으로 우승,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은반의 여왕'이 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66.02점)에 머물렀던 아라카와는 24일(한국시간) 토리노 팔라벨라 실내링크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125.32점을 얻어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사샤 코언(183.36점.미국)과 이리나 슬루츠카야(181.44점.러시아)를 제쳤다. 아라카와의 금메달은 일본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다. 아라카와는 '트리플-트리플(연속 3회전)'보다 한 단계 낮은 '트리플-더블'로 안정된 경기를 펼쳤으나 코언과 슬루츠카야는 모두 연기 도중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범했다.

[토리노 로이터=연합뉴스]
  2006.02.25 05:53 입력 / 2006.02.25 05:59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