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鶴山 徐 仁 2005. 11. 26. 13:09

    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마음을 닦는다 사람들은 비누로 몸을 씻고 눈물로 마음을 씻는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속담이 있다. 천국의 한쪽 구석에는 기도는 못하였지만 울 수는 있었던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기뻐 할 때에도 정말 기뻐할 수가 없다. 단지 기뻐하는 척하고 있는것이다. 울고 난 후에는 기분이 맑아진다. 목욕을 하고 난 후의 정신처럼...... 신은 마치 마른 영혼에 비를 내리듯이 인간에게 눈물을 내리셨다. 그리고 새움이 트고 푸르름이 우거지게 된다. 오늘날의 사회가 기계화 되어 가장 위험한 것은 눈물이 무익한것, 부끄러운 것으로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인간은 울 때에는 울어야만 한다. 남을 위해서, 또 자신을 위해서도... 마음을 닦고 다시 늘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 마빈토케이어<탈무드>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