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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짜리 집 유럽에서 돈좀 있다 싶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이곳은 그 집의 규모며 가격이 일반인이 꿈꾸기엔 터무니도 없는 높은 가격이다. 일년에 고작 며칠을 사용하기 위해 이 무한한 자금을 공들여 탑 쌓으니 그 정성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어느집은 아랍의 어느 왕국 딸이 사는 집이고 어느집은 이름만 들어도 알아들을만한 자동차 회사 사장집이고 어느집은 이름만 들어도 알아들을만한 세계에서 유명한 배우가 사는 집이다. 천혜의 고도, 알프스 산과 저 아래 호수까지 모두 품은 그 장관이 아마도 집 가격을 올려놓은 듯 싶다. 300억짜리 집가격에 자연을 모두 품어버린 배포마저 없었다면 무슨 값을 했겠는가? 오픈스케일 사진: 오픈스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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