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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 마당

[스크랩] 아리랑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鶴山 徐 仁 2005. 9. 18. 01:0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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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한국 고유의 전통 음악인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됐습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아름다운 곡 선정하기 대회에서 지지율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아리랑이 선정됐습니다.

선정 과정 중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었고
이들은 놀라는 눈치였다고 했습니다.
"아리랑"은 음악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깨우쳐줬다 해도 과언은 아닌듯 싶습니다.

선정인들은 듣는 도중 몇 번씩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들 모두 처음 듣는 곡이었으며
한국 유명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아리랑을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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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자료]

 

 

 

 피아노연주곡 -

 

 
 
 
윤도현 밴드 - 아리랑
 
 
 
유진박 - 아리랑<전자 바이올린>
 

@@18현과 25현을 위한 아리랑-숙명가야금 연주단

-평소 가야금 들을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새로운 느낌이네요...

 

 

 

@@ARIRANG(97 동계유니버시아드 폐막식 음악 中)-넥스트

-넥스트의 유일한 싱글앨범에 발표되었던 곡입니다.("Here, I stand for you"가 들어있던 앨범)

-마지막 기타솔로 부분이 압권!!!

 

 

 

@@아리랑-임형주

-오페라?팝페라?팝아리랑?팝적인 느낌?

 

 

 

@@아리랑-꽃별(해금연주)

-정말 특이한 느낌!!!

 

 


@@아리랑-이생강(대금연주)

-정말 멋찐 대금소리~

 

 

 


@@아리랑-풀모리아

-외국인의 목소리...

 

 

 

@@Arirang-George Winston(피아노)

-너무도 유명한 피아니스트...조지 윈스턴

 

 

 

@@아리랑-유진박(전자바이올린)

-테크노 아리랑.....

아리랑은 천축國 노래

아리랑의 또 다른 학설...

석가모니의 민족은 우리와 같은 몽골족입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티벳 차이나계의 종족이라고 합니다. 실제 태어난 곳도 몽골계가 많이 사는 네팔이고. 불교의 많은 주요 사상이 중국의 도교나 고대 신선사상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어쩌면 얼키고 설킨 사실들이 입증되날 우리의진실한 역사도 제자리에 앉게될테지요.

조선일보에 연제되는 초원의 이야기에서 크다란 보물을 건지고 있는듯 합니다.

오천축국(五天竺國)이 강성할때의 일이다. 이때는 한(漢)나라를 혁명으로 격파한 왕망(王莽, A.D.9∼13년)이 신(新)나라를 세울 때이므로 사회현실은 극도로 불안정했다. 후한 때는 수십개의 크고 작은 제후국들이 난립해 있었다. 이때는 특히 서역을 중심 하여 북으로는 흉노(匈奴), 남으로는 다섯천축국(五天竺國)으로 분열되고 소국들이 서로 세력을 다투던 시대이다.국가간에는 끊임없이 전쟁의 불씨가 일고 있었고, 나라 안으로는 내란과 반란이 고조되어갔다. 설상가상으로 천재지변과 군비강화로 인해 곡물조세가 거세어지자 농민의 봉기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지금의 신장성, 티벳동부지역은 중천축국 이며 전통적인 대승불교의 본산지로서 감숙성과 신강성 남부, 그리고 서장성 일대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불교의 집산지였다. 이 당시는 같은 천축국이면서도 바라문교와 불교간의 분쟁이 끊일 사이 없이 일어나는 시대였는데 중천축(中天竺)이 동남인 서장성으로부터 인도 항하 유역까지 뻗어 있을 때, 감숙성(甘肅省) 서쪽으로는 소월씨국(小月氏國)이 강성해져 서역으로 바라문교를 휩쓸고 대월씨국(大月氏國)으로 강성해갔다. 그리고 후한 때에 이르러 흉노(匈奴)를 격파시키면서 인도의 항하 유역까지 침공하였다. 한편 서역 쪽으로는 아프가니스탄〔阿富汗〕동서까지 점령하는 등 대 전란이 일어났던 시대이다.

이때 중천축의 제후국으로서 아유타국 역시 몰락되는 비운에 놓이게 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때부터 아유타국 공주였던 허황옥은 살길을 찾아 동으로 동으로 불운한 고행길을 택하게된 것 이다. 아유타국은 인도 항하(恒河) 북부지역까지 강역이 미치고 있었지만, 아유타국의 본거지는 서장성(西藏省) 서북부였다. 이곳은 아라(阿羅) 또는 아리(阿里) 지역이다. 아유타국에서 태어난 허황옥 공주의 고향은 바로 아리(阿里)이다. 이러한 변란속에서 망국의 한을 품고 동으로 동으로 불운한 고행길을 떠나게된다. 아유타국(阿踰 國)의 공주 허황옥(許黃玉)은 겨우16세 였다. 16세의 어린나이로 고향을 등지고 떠나올 때의 쓰라린 가슴이 오죽했겠는가! 그 때 생긴 슬픈 노래가 '아리낭'이다.

아리낭(阿里娘)

아리낭(阿里娘) 아리낭(阿里娘) 아라리용(阿羅里瑢)
아리낭(阿里娘) 고개로(高皆路) 염어간다(念御看 )

'아리낭'이란 아리가 고향인 젊은 계집이란 뜻이다. 아리낭이라고 두 번 반복한 것은 고국인 아리 고향을 떠나는 아씨의 애틋함을 강조하는 뜻에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라리용(阿羅里瑢)' 하는 것은 아름답고 빛나는 아리의 고향을 떠나는 아씨를 보고 구슬프게 옥피리를 불어준다는 가락의 뜻으로 지어진 것이다. 그리고 반복하여 '아리낭'이라고 한 것은 애타게 다시 아리 낭자를 사모하는 뜻에서 강조된 내용이다.

'고개로(高皆路)' 하는 것은 높고 언덕진 고원의 여러 길로라는 뜻이다.

'염어간다(念御看 )'라는 말은 아비를 애틋하게 생각하면서 다시 후일에 모실 것을 기원한다는 내용이다.

다시 두 번째 구절을 싣고 풀이해 보기로 한다.

나아할(奈我割) 발리고(發離苦) 가시난임(可視難任)
십리도목가서(十里到鶩可徐) 발병난다(發病難多)

'나아할(奈我割)'이란 내가 어찌 이 지경이 되도록 이그러졌는가라는 뜻이다.

'발리고(發離苦)'라는 말은 고생길로 떠난다는 말이다.

'가시난임(可視難任)'이란 언제 임을 다시 보고 만날 수 있을까라는 뜻이다.

'십리도목가서(十里到鶩可徐)'라는 말은 십리길도 채 도달하지 못하고라는 뜻이다. 이 말은 아장아장 걷는 집오리가 멀리 갈 수 없는 것처럼 힘든 길을 갈 수 없는 것을 뜻한다.

'발병난다(發病難多)'라는 말은 어려움이 많아 병이 날 것이다라는 애절한 가사이다.

여기서 한 가지 부언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노래 가사로 부르는 아리랑의 음은 본래 아리낭에서 유래되었다. 아리낭은 노래 가사로 부르면서 아리랑으로 음이 변형된 것이다. 물론 아리랑(阿里浪)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것은 단지 고향을 떠나면서 눈물을 흘린다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아리낭(阿里娘)이라고 하는 것은 젊디 젊은 어린 계집아이가 아리(阿里)의 고향을 떠난다는 슬프고 슬픈 사연이 담긴 한자 특유의 깊은 사상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아리낭 아리낭' 하는 음이 그대로 내려오면서 음이 아리랑으로 변형되었음을 알 수 있다.

후기

흔히 생각하기로 아리랑 가사는 순우리말 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토록 한자로 시작되었음을 잘 생각 해보면 우리말의 기원이 중국어와 다르지 않음도 느끼게 될것 이다.

천축국은 불교 나라이다. 불교 나라의 제후국이었던 아유타국의 공주(公主)로 태어난 사람이 보주태후 허황옥이다. 당(唐)나라 때 불교가 인도로 건너갔다고《오백나한(五百羅漢)》이란 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서역의 천축국〔天竺國〕에서 불교가 융성하여 중원으로 인도로 불교가 전파되었다. 천축국이 인도로 잘못알려진것은 18세기때 일본이 번역을 잘못하여서 생긴 오류인데 오늘날에도 이를 앵무새처럼 따라와 외는 사람이 적지않다.

아리랑의 기원에 대해서는 최근에 이중재 선생님께서 미국버클리대학에서 역사학과 언어학을 가르치시는 강상원 박사님의 도움을 받아 고대 인도어와 한국어와의 관계 연구자료를 검토하시고 가야사를 집필하시면서 아리랑의 기원에 관하여 언급하신바 있습니다. 율곤학회 홈페이지 고대사 기타난에 ㄱ을 선택하시고 가야사 부분을 읽어보시면 비교적 자세히 알수가 있습니다. 위의 글은 선생님의 글을 요약한것 입니다.

참고서적 "처음으로 밝혀진 새 가야사와 삼국열전"에서...


 
가져온 곳: [살맛 나는 세상이야기들...]  글쓴이: 크레믈린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