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의 추억
글 : 푸른소나무
사진 : 빛의예술
어릴적
들녁에서 뛰어놀다 보면
어느새 몰려온 먹구름에
행여나 비를 맞아
어머님께 혼나기라도 할까
지레 겁을 먹고
집으로 내달리던 생각이 납니다.
달리다 보면
한두방울 얼굴에 굵은 빗망울이
떨어지고..
그러다 돌에 채여
나뒹굴던 급했던 어린시절...
넘어져
무릎이 까져도,
비 맞고 돌아다닌 다고
어머님께 혼나도,
이제는 그 때의 아늑한
이야기가 그리운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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