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리석은 종달새의 교훈 》
Charles ・ 2025. 5. 5. 16:49
🎀어리석은 종달새의 교훈🎀
한번 속으면, 속이는 사람이 나쁘고, 두 번째 속으면, 속는 사람이 나쁘며, 세 번째 속으면,
"두 놈이 공범”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모르는 사이, 슬그머니 사회주의화의 공범이 되어가고 있는 게 아닌지, 한 번쯤 뒤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종달새 한 마리가, 숲길을 따라 움직이는 작은 뭔가를 발견 하고는 호기심으로 다가가 보았습니다.
그건 고양이가 끌고 가는 작은 수레였습니다. 그 수레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벌레 팝니다. 종달새는 호기심과 입맛이 당겨,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벌레 한 마리에 얼마에요?' 고양이는 말했습니다. 종달새 깃털 하나를 뽑아주면, ,맛있는 벌레 세 마리를 주겠다고.
종달새는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깃털을 하나 뽑아주고,
벌레 세 마리를 받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종달새는 깃털 하나쯤 뽑았다고 해서 날아다니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었 습니다.
한참을 날다, 또 벌레가 생각났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애써서 벌레를 잡을 필요도 없고, 깃털 몇 개면, 맛있는 벌레를 먹을 수 있다는게,
너무나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번엔, 깃털 두 개를 뽑아주고, 벌레 여섯 마리를 받아 먹었습니다.
이러기를 수십 차례, 그런데, 어느 순간 하늘을 나는 게 버거워 잠시 풀밭에 앉아 쉬고 있는데, 아까 그 고양이가 갑자기 덮쳤습니다.
평소 같으면, 도망치는 것은 일도 아니었지만, 듬성듬성한 날개로는 재빨리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후회해도 때는 늦었습니다.
종달새는 벌레 몇 마리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상대를 무능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공짜 심리'에 맛들이게 하는 것 입니다.
공짜 심리에 눈이 멀면,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땀을 흘려 얻은 대가가 진정 소중한 것임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종달새 국민들이라면, 공짜로 주는 돈에 귀중한 영혼을 저 고양이 보다 못한 정치꾼들에게 잡혀 먹히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려야하지 않을까요?⛳
-(좋은글에서 옮김)(글 보낸이:제니퍼)-
[출처] 《 어리석은 종달새의 교훈 》|작성자 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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