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믿음의 도약

鶴山 徐 仁 2024. 6. 10. 20:27

 

오늘의 양식 | 믿음의 도약
 
잠언 3:5 - 3:8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본문
카리브해의 세인트루시아 섬 열대우림의 가장 높은 곳에서 집라인(역주: 와이어를 타고 높은 곳에서 빠르게 하강하는 실외 스포츠)을 타려고 할 때 내 속에 두려움이 솟구쳐 올라왔습니다. 플랫폼에서 뛰어내리기 몇 초를 앞두고 잘못될 수 있는 온갖 경우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나 나는 있는 용기를 다 내어 (그리고 되돌아갈 방법도 거의 없어서) 출발했습니다. 숲의 제일 높은 곳에서 내려오면서 무성한 푸른 나무들을 휙휙 지나고 머리를 가르는 바람을 맞으면서 나의 걱정은 천천히 사라져 갔습니다. 중력의 힘으로 공기를 가르며 내려가다 보니 다음 플랫폼이 선명히 보였습니다. 이윽고 천천히 멈추며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집라인을 타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로 새롭고 도전이 되는 일을 하게 하시는 시간들이 그림처럼 떠올랐습니다. 성경은 의심이 들고 불확실해 보일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우리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언 3:5)고 가르칩니다. 마음에 두려움과 의심이 가득하면 앞에 놓인 길이 불확실하고 굽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걸음을 내디디면 “주님께서 [우리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입니다”(6절, 새번역). 우리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됨으로 믿음의 도약을 하는데 더욱 확신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을 붙잡고 삶의 변화들 가운데서 우리를 인도해 달라고 맡겨드리면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자유와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말씀앤조이 | 우리의 삶에 임한 하나님 나라
 
언약TV | 회개하며 살아야 합니다

 

CTS BEST VOD3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자, 문제, 그리고 승리  (0) 2024.06.14
자유하게 하는 순종  (0) 2024.06.12
사랑의 권면  (0) 2024.06.07
인생의 계절들  (0) 2024.06.05
하나님의 손길 안에  (0) 2024.06.03